ㅣ투자유치 10조 원·관광객 2,000만 명 달성 등 미래 비전 10대 핵심 공약 발표

김창규 제천시장선거 예비후보가 민선 8기의 성과를 발판 삼아 제천을 ‘두 배 더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천의 경제 지형을 바꾸고 인구 소멸 위기를 정면 돌파하기 위한 10대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가장 눈에 띄는 공약은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 6,000만 원 달성’이다. 현재 약 3,000만 원 수준인 제천의 GRDP를 임기 내 두 배로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그는 민선 9기 투자유치 10조 원 달성과 일자리 2만 개 창출,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을 핵심 동력으로 제시했다.
■ 도심 랜드마크 조성과 수변 공간 개발로 도시 가치 극대화
도시 외형의 획기적인 변화도 예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제천의 중심인 중앙시장을 단순 재건축을 넘어선 ‘40층 규모의 K뷰티 힐링 타워’로 탈바꿈시켜 도심 랜드마크로 세우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물 순환촉진지구 선정을 통해 용두천을 청계천 방식의 수변공원으로 복원하고, 명품 도심 휴식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명품 골프장 10개소 완공과 청풍 성내리 리조트 건립 등을 더해 ‘관광객 2,000만 명 시대’를 현실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사람이 돌아오는 도시” 실질적 인구 5,000명 증가 목표
인구 정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수치를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투자유치와 기업 이전이 활발해지면 청년 가족의 유입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임기 내 실질 인구 5,000명 증명을 자신했다. 일자리가 사람을 부르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제천을 ‘사람이 떠나는 곳’에서 ‘돌아오는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는 의지다.
복지 분야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요금 전면 무료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동권을 보장해 사회적 고립을 막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어린이 및 장애인 회관 건립 등 사회적 약자와 돌봄 노동자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도 약속했다.
■ 지역 문화예술 육성 및 AI 혁명 시대 대응 강조
문화도시로서의 위상 정립도 빼놓지 않았다. 지역 예술인과 생활문화 동호회를 본격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일류 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예비후보는 “AI 혁명 시대의 격변 속에서 방심하면 도시는 소멸할 수밖에 없다”며 “이미 검증된 일 잘하는 시장으로서 획기적인 목표를 달성해 제천을 전국 제1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