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2012년 아동복지법 개정에 따라 매년 11월 19일을 ‘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11월 19일(토) ~ 11월 25일(금)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하여 아동인권 보호를 알리고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전국에서 다양한 캠페인, 세미나 등이 개최 예정이다.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월순)에서는 제16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관할하는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아동인권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과 아동학대 신고번호를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11월 17일(목) 16시 충주시 젊음의거리(성서동), 제천시문화의거리(중앙동)에서 각각 수능일 계기 아동·청소년 연합 아웃리치와 연계하여 민관연합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는 11월 22일(화) 단양 구경시장 입구에서 14시부터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긍정양육을 주제로 한 ‘사랑의손’공익광고, 카드뉴스 좋아요, 공유 이벤트를 11월 25일(금)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아동학대의 예방과 올바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인다. 박월순 관장은 “2021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개편으로 아동학대 현장에서의 신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서비스 개발·보급을 꿰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신속한 신고다.” 이야기하며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에서부터 시작하는 긍정양육을 함께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된기관으로, 동법 제46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업무)에 따라 학대피해아동과 학대피해아동의 가족 및 아동학대행위자를 위한 상담 ‧ 치료 및 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홍보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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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신나고 힘나는 작당클럽”멜레브팀, 직접 만든 디저트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제천시는 운트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문정웅) 소속 멜레브(Melleve)팀에서 16일 관내 어려운 또래 청소년을 위해 물품판매 수익금 전액(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금액은“신나고 힘나는 작당클럽”프로젝트에 참여한 멜레브(Melleve, 권다혜·권예은·권정현·박주영·유성주·윤진영)팀에서 관내 전문가(소소한 양과자점)의 도움을 받아, 제천 농산물(사과, 고구마)을 활용한 디저트를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생활이 어려워 필요한 여성용품을 구매하지 못하는 또래친구들을 위해 수익금 전액을 흔쾌히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의 농산물 처리법을 고민하다 착안한 아이디어가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라며, “농민 분들의 시름을 덜고, 또래 친구들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트사회적협동조합은 제천 내 청소년들을 자치적 청소년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자아발견, 진로개발,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4월부터 17명의 중고생이 참여한“신나고 힘나는 작당클럽”프로젝트는 의(衣), 식(植), 주(住) 중 하나의 주제로 해당분야 전문가와 협업해 특정 산출물을 만들고, 이를 지역 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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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5일 문화회관에서 ‘2022년 제천시 청소년 참여형 진로축제([Z세대의 Zㅏ이프 스타일])’ 개최했다. 관내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먼저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는 실시간 참여 퀴즈쇼로 시작하여 참여 학생들의 흥미를 돋웠다. 이 후 유명 유튜버(정박수)의 강연과 기타, 바이올린, 루프스테이션(loop station·일정한 구간을 반복재생하는 음악 구성방식) 공연 등을 감상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였고, 참여형 토크쇼로 청소년들의 고민, 이슈 그리고 해법 등을 공유하며 마무리되었다. 한 학생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많아 흥미로웠다.”라며, “친구들과 퀴즈도 풀고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고, 평소 좋아하던 유튜버도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딱딱한 진로교육 보다는 재미있는 진로교육을 마련하고 싶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한 자치기구 및 동아리 운영, 국내외 교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2.11.16 추천 0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금상수)은 10일 세명대학교 학술관 컨퍼런스홀 102호에서 도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한방·바이오융합 분야 찾아가는 기술탐색단’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출품 기술을 설명하는 기술사업화센터장 황인복 교수 이번 찾아가는 기술탐색단은 세명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특허법인 다나, F&P파트너스의 협력에 따라 공동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 ‘글로벌 바이오산업 혁신의 허브 도약’ 비전에 따라 기술거래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한방·바이오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한방·바이오 분야에 강한 세명대학교의 보유 기술 중 우수한 기술(교수 신용국, 교수 박수진, 교수 송효남)을 사업화 유망 기술로 소개하였고 세명대학교 연구실(신용국 교수)을 투어하도록 진행됐다. 세명대학교 기술사업화센터장(황인복 교수)은 본 행사를 통해서 세명대학교의 우수한 한방·바이오 분야 기술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하여 개방형 혁신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고, 10여개 한방·바이오 기업들과 기술 상담을 직접 진행했다. 또한 유관기관 담당자는 세명대학교와의 첫 공동개최가 성공적으로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세명대학교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고 향후에도 관련 행사를 세명대학교에서 개최하여 충북 북부권에서 거점 대학교로 자리매김하여 활발한 산학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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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회장 김성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화산동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연대 회원 13명은 박영기 제천시의원에게 수도배관 누수로 어려움을 겪는 화산동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의 사정을 듣고,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누수설비, 도배, 장판, 전기설비, 페인트, 보도블럭 등 노후 주거환경에 대해 전반적인 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시민연대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9개 업체<▴에이스렌탈(대표 김성태) ▴빛나라전기(대표 김지태) ▴한양종합건재(대표 김상혁) ▴멋디자인광고(대표 최운태) ▴머슬앤휘트니스클럽(대표 권우상) ▴종우바이오(대표 임성규) ▴네오전기(대표 송인범) ▴우신지적측량(대표 유해성) ▴K.M욕실리모델링(대표 이경민)>가 한마음으로 후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성태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정이 가득한 제천시가 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주말 내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시민연대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는 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비와 후원, 재능기부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2.11.15 추천 0
ㅣ농촌 늦깎이 예술가 제3회 작품 전시회 … 17일까지 수산면행정복지센터 ㅣ서예, 민화 등 약 80여점 작품 전시해 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대표 서요한)는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17일까지 ‘제3회 서예민화교실 작품 전시전을’ 개최한다.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전시회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담긴 서예, 민화 등 71점과 경로당 기증된 작품 15점등 총 80여점이 전시되어 면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회원들 중 60%가 귀농, 귀촌인으로 농촌마을의 문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하며 농촌 문화사업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회원들은 2020년 초부터 오늘날 3회까지 지난 3년의 경험으로 낙관을 찍은 족자, 목판, 하드보드지 등을 활용해 품격있는 전시를 마련하는 동시에, 작품과 실생활 상을 잘 연결시켜 내용적인 의미도 담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수산면이 자랑하는 생태공원, 측백나무, 수수목단, 옥순봉 등을 담아 공공기관, 경로당 등에 기증하며 지역사회 홍보에 공헌하였다. 한 회원은 “3년간의 갈고닦은 실력에 스스로 뿌듯하고,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라며, “많이들 방문하셔서 작품을 감상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서요한 대표는 “수강생들이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며 보여주신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라며,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유지시켜 개인과 농촌 내 지역공동체 문화발전에 기여할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작품을 기증한 수강생들은 박숙희 민화강사, 인필상 공동체 대표를 비롯해 11명(이상대, 강성희, 김홍식, 구옥선, 김진숙, 서순희, 조춘호, 박순영, 김주희, 유금선, 김종군 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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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취‧창업지원처 창업지원단은 11월 11일(금) 창업 및 지식재산권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지식재산권 출원 창업캠프’를 블렌디드 형식(온․오프라인 혼용 교육)으로 개최했다. 이번 창업 캠프에는 현직 변리사를 초빙해 학생들이 창업 프로세스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에 대해 이해하고 기획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작업을 통해 직접 16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명대는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창업특강 및 시제품 제작지원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출원한 지식재산권으로는 ‘수분해 오버나이트 생리대’ 등 총 16건이 있다. 지식재산권 출원 창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어렵게 여겨졌던 지식재산권 출원을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직접 출원해 봄으로써 창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세명대 취·창업지원처 이완건 처장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이번 지식재산권 출원 캠프를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캠프가 취·창업커뮤니티 활동, CHARM경험학점제, 세명진로Festival 자립주관 프로그램과 연계돼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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