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초병설유치원, ‘제천 다람쥐 숲 체험’으로 생태 감수성 쑥쑥
ㅣ초여름 숲에서 맛보는 자연의 즐거움과 생명 존중 교육
ㅣ계절별 맞춤 활동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

용두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추병옥)이 지난 12일 5세 열매반 유아들을 대상으로 ‘제천 다람쥐 숲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유아들이 자연과 더욱 친숙해지고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계절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 초여름 숲에서 느끼는 자연의 맛과 신비함
이날 유아들은 숲속에서 보리수 열매와 오디를 직접 수확하며 자연이 주는 달콤함과 즐거움을 온몸으로 경험했다. 특히 버찌 열매를 먹은 뒤 씨앗을 멀리 뱉어 보는 놀이는 아이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단순한 채집을 넘어 생태 관찰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명주잠자리 유충인 개미귀신과 다양한 딱정벌레의 생태를 관찰하며 곤충의 세계에 관심을 기울였고, 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이어진 숲 놀이터 활동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어우러져 뛰어놀며 신체 건강은 물론 협동심과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 자연과 교감하는 미래 인재 육성
체험에 참여한 한 유아는 “오디가 정말 달콤했다”며 “처음 본 개미귀신이 신기했고, 나무 그늘 아래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용두초병설유치원은 유아들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자연과 깊이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연 친화적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올바른 생태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