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5월부터 독거 어르신 대상 방문형 1대 1 인지활동 서비스 본격 추진
치매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어르신들의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밀착형 지원 사업이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5월부터 독거 어르신의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와 지역 내 주요 복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추진하는 지자체 중심의 예방 모델이다. 센터는 그동안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지난 4일 생활지원사 50명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투입 준비를 마쳤다.
■ 생활지원사 50명 투입, 주 1회 맞춤형 인지 훈련 실시
사업의 핵심은 인지 교육을 이수한 생활지원사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 64가구를 매주 1회 직접 방문하는 1대 1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51명에서 올해 64명으로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게 됐다.
방문 인력은 어르신의 인지 수준과 문해력을 고려해 제작된 맞춤형 교재를 활용하며, 인지 상태 확인부터 치매 예방 체조, ‘치매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등 체계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 고위험군 발굴부터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단순한 예방 활동에 그치지 않고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활동 과정에서 치매 의심 증상이 발견되거나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경우, 치매 진단검사와 맞춤형 사례관리로 즉시 연계한다. 또한 조호물품 제공 및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 센터의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중증화를 방지한다.
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지킴이 사업이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촘촘한 치매 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관한 상세한 문의는 제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