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시민 4,281명 참여하며 개인정보 보호 실효성 입증
제천시가 충북도 내 최초로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 신청 접수가 지난 2월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에는 총 4,281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 가상번호 활용으로 차량 연락처 노출 차단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노출하는 대신 가상의 안심번호를 비치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범죄 노출이나 스팸 전화 등의 불편을 방지하고, 보다 안전한 차량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 여성 및 4050 세대 참여 두드러져
신청 현황을 살펴보면 성별로는 여성이 51.7%(2,213명)로 남성(48.3%, 2,068명)보다 약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9.6%(1,269명)로 가장 많았고, 40대 25.7%(1,100명), 60대 이상 22.8%(979명)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에서는 여성의 신청 비중이 높았던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남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였다.
■ 온라인 접수 72.6%, 비대면 행정 서비스 안착
신청 경로 조사 결과 온라인 신청이 72.6%(3,106명)를 기록하며 방문 신청(27.4%, 1,175명)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 접수가 전체 신청자 4명 중 3명의 선택을 받으며 비대면 행정 서비스의 편리함을 증명했다. 방문 신청은 온라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한 보완적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시민 안전 체감도 향상
제천시는 이번 사업이 개인정보 보호 인식 확산과 더불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도내 최초의 생활밀착형 정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