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채희숙)는 제3기 여성인재 아카데미(회장 김은숙) 수강생을 대상으로 6월 19일(수) 우리나라 최고의 포도 산지인 영동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수강생들은 포도를 직접 재배해서 와인을 생산하는 농가형 와이너리인 ‘도란원 와이너리’를 찾아 재미있는 와인 이야기와 함께 포도 농장과 와인 양조장, 저장고를 견학했다.
더불어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빛나는 ‘샤토미소 로제스위트’ 와인을 시음하고, 따뜻한 물에 와인을 적당히 섞어하는 와인족욕으로 몸의 피로를 풀었다.
오후에는 난계 박연 선생의 생가가 있는 난계 국악박물관에서 박연 선생의 역사적 기록과 전통악기를 살피며 국악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어 소리창조관에 들려 장구, 징, 가야금을 신나게 치며 전통악기 연주법을 배우며 전통악기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천고각에 있는 세계에서 제일 큰 북을 치며 소원을 빌었다.
마지막으로 와인을 주제로 한 테마와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 영동와인터널을 방문해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각 국의 와인을 둘러보고 포토존에서 인생 샷을 남기며 문화탐방을 마무리했다.
채희숙 회장은 “이번 문화 탐방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수강생들도 다양한 문화를 통해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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