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영화감상동호회(회장 이경선)는 24일과 내달 4일 올해의 창작 뮤지컬 상 등 전 뮤지컬 시상식 11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출연의 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했다.
뮤지컬 “그날들”은 故 김광석의 숨결이 그대로 녹아 있는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로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20년 전 그날에 대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루며, 누적 418회, 평균 관객 점유율 90%, 총 관객 41만 명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이다.
이번 행사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빅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동호인들의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하고자 년 1회 진행되는 청풍영화감상동호회의 메인이벤트이다.
이번 문화 나들이에는 600여 명의 영감 회원 중 25일 150명, 내달 4일 230명 총 430명의 동호회원이 참여한다.
이경선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몇 달 전부터 준비한 임원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관람 후 대부분 만족한 표정을 지어 관람 기획자로서 행복한 하루였다”며 “내달 2차 관람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청풍영화감상회 동호회는 2007년 3월 15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제천을 중부권 영상 메카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지지층 양성을 목적으로 77명이 모여 결성된 단체이다.
현재는 제천 지역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순수 영화 감상 모임으로 발전했으며 ▶매월 2회 영화 관람 ▶매년 1회 뮤지컬 관람 ▶국제음악영화제 ‘원 썸머 나잇(One Summer Night)’ 1회 관람 및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사진=임규옥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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