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따뜻한 닭곰탕 한 그릇에 담긴 지역 공동체의 정
충북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추진하는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열일곱 번째 주자로 자원봉사대학 2기가 나섰다.
제천시자원봉사대학 2기(회장 서현우) 회원 11명은 지난 12일 문화회관 어린이공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현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정성 가득한 한 끼 식사로 전하는 온기
이날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300여 명 분량의 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 과정을 보조하는 등 분주하게 움직였다. 특히 배식과 식사 후 뒷정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원활한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날 주민들에게 제공된 메뉴는 기력을 보충해 줄 닭곰탕을 비롯해 잡채, 장조림, 두부조림, 쑥떡 등 영양을 고려한 풍성한 식단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정갈하게 담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를 건넸다.
■ 함께 나누는 즐거움, 지속적인 봉사 다짐
현장을 찾은 어르신과 주민들은 이웃이 직접 준비한 따뜻한 식사를 나누며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대학 2기의 참여는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서현우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회원들 모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종철 센터장은 이음운동의 취지를 살려 나눔을 실천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는 총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나눔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며, 활동의 상징인 이음운동 깃발은 오는 11월 자원봉사대회 시 반환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