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매주 금·토요일 야외 야장 개방… 버스킹 공연 어우러진 야간 관광 명소로

제천시 명동의 옛 정취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고기데이’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시는 오는 5월 1일 명동 고기로 일원에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고기데이’ 행사를 개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노상주차장의 변신, 이색 야외 식사 공간 제공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고기데이’는 구 명동갈비골목으로 알려진 ‘명동 고기로’ 내 9개 식당 앞 노상주차장을 야외 식사 공간으로 개방하는 특색 있는 행사다. 5월 1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18:30~22:00) 총 18회에 걸쳐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도심 속 야외 야장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 버스킹과 경관 조명이 빚어내는 로맨틱한 골목길
단순한 식사 자리를 넘어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된다. 화려한 경관 조명이 골목을 밝히는 가운데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미각과 청각을 동시에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러한 ‘야장 문화’는 명동 고기로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형성하며 제천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 침체된 골목상권 살리는 효자 축제로 기대
제천시는 이번 행사가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을 지는 골목에서 음악과 함께 즐기는 야외 고기 파티는 제천 명동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가족과 연인 등 많은 시민이 방문해 깊어가는 봄밤의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