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총 16억 2천만 원 투입… 상인·시민 위한 소통과 편의 거점 마련
ㅣ김창규 시장 현장 점검 및 간담회 개최 “실질적 도움 되는 공간으로”
제천시가 동문전통시장의 현대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공들여온 고객지원센터가 조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현장 소통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제천시는 지난 17일 오전 동문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를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며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동문전통시장 상인회 임원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동문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16억 2천만 원(도비 10억 5천만 원, 시비 5억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 센터는 지상 1층, 연면적 117.88㎡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상인회 사무실과 공중화장실 등 시장 이용객과 상인들을 위한 필수 편의시설이 집약되어 있다.
■ 시설 점검부터 애로사항 청취까지… 현장 밀착형 행정
이날 김창규 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고객지원센터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며 시설의 완성도와 실제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진 상인회와의 간담회에서는 낙후된 시설 개선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운영 여건 개선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상인들은 고객지원센터가 마련됨으로써 상인 간 결속력이 높아지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동시에 지속적인 시장 활성화 정책에 대한 시의 관심을 요청했다.
■ “지역 상권의 중심, 소통과 지원의 거점으로 만들 것”
김창규 제천시장은 “동문전통시장은 오랜 시간 지역 상권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일상이 녹아 있는 소중한 생활 경제 공간”이라며 “이번에 조성된 고객지원센터가 단순히 건물을 넘어 상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소통의 거점이자 지원의 중심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제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상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고객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향후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설 개선 사업과 맞춤형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전통시장의 현대화된 인프라 구축이 대형 마트와 경쟁하는 지역 상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