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쇼팽과 드뷔시, 라벨로 이어지는 ‘물’의 인상과 내면적 선율
제천이 배출한 실력파 피아니스트 엄태현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4월 12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두 개의 색, 쇼팽과 물의 인상’이라는 부제 아래, 음악적 영감의 원천인 ‘물’의 이미지를 피아노 선율로 그려낼 예정이다. 쇼팽의 깊고 내밀한 정서적 흐름에서 시작해 드뷔시와 라벨로 이어지는 인상주의 음악의 정수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제천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 잇는 순회공연
이번 리사이틀은 엄태현 피아니스트의 고향인 제천을 기점으로 강릉, 원주, 춘천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전국 투어 공연의 첫 서막을 알리는 자리다.
특히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전석 초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제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봄날의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음악적 여정 담아낸 섬세한 프로그램 구성
공연은 쇼팽 특유의 낭만적인 선율 속에 녹아있는 감정의 흐름을 짚어보고, 이후 물의 일렁임과 빛의 반사를 음악으로 치환한 드뷔시와 라벨의 작품들을 통해 청중들에게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일 계획이다.
프레스티지 한음 앙상블 관계자는 제천 출신 예술가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프레스티지 한음 앙상블(010-8784-2814)로 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