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의림지 수변길 따라 걷기, 뉴스포츠, 보물찾기 등 소통의 장 마련

제천 지역 장애인들이 완연한 봄기운 속에 의림지 수변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사회적 유대감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지난 4월 28일 장애인 건강증진활동사업 ‘마음잇는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이용시설 14개소의 이용인과 관계자, 봉사자 등 260여 명이 참여해 화합의 열기를 더했다.
■ 뉴스포츠부터 보물찾기까지, 즐거움 가득한 코스
행사는 족구전용 체육관에서 진행된 뉴스포츠 3종 게임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의림지 수변길을 따라 걸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마지막 코스인 솔밭공원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를 즐기며 함께 웃음을 나누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 지역사회 협력으로 만든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
이번 행사의 성공 뒤에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대원대학교 재활운동과 원유미 교수와 학생들은 재활체조 시연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행사의 문을 열었으며, 세명대학교 봉사자들은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도왔다. 제천시보건소는 건강 홍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했고,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구간별 안전 관리를 맡아 사고 없는 행사를 지원했다.
■ 단순 활동 넘어 사회적 유대감 강화 계기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