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제천시자전거연맹, 오감 만족 2019 합동 라이딩 개최

자전거 여행은 세계적인 트렌드다. 아름다운 자연을 가로지르고 곳곳에 숨어 있는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즐거움이 따라온다. 여기에 교통과 환경, 건강이라는 세 마리 토끼까지 잡을 수 있어 여가 레저로 인기가 높다.

제천도 산과 호수 등 볼거리가 풍부해 자전거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이에 제천시자전거연맹(회장 장한성)은 자전거를 타는 시민과 함께하는 “2019 하계 합동 라이딩”을 오는 7월 6일(토) 오전 9시 30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쟁이 아닌 자전거를 타는 시민과 함께 친목 도모는 물론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제천시내 일원에 잘 정비된 개울가를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고, 때로는 들녘의 길을 가로지르며 자연의 정취를 만끽하는 아기자기한 코스에서 여유로운 라이딩을 즐길 예정이다.

라이딩이 끝난 후에는 차디찬 계곡물에 발을 담구고 제천시자전거연맹에서 준비한 오찬(보양식)을 먹으며 일상의 피곤을 풀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동호회 회원들은 당일 9시 30분까지 제천체육관으로 오면 된다.

참가비는 10,000원이다.

행사문의는 장한성(010-5481-0633) 회장에게 하면 된다.

장한성 회장은 “제천은 자전거 여행 관광 아이템이 무궁무진 곳”이라고 평가하며 “다만 자전거도로가 전무한 상태로 제천-청풍호 간 자전거 도로가 시급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눈, 코, 입이 즐거운 합동 라이딩이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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