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ㅣ서로의 문화를 나누며 함께해요 제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지난 29일 교동 제1어린이 공원, 다문화홍보체험관 일원에서 ‘2022 세계인의 날 기념 「지구촌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드림팀(필리핀)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팀(화센)의 전통춤 공연, 세계인의 날 기념 퍼포먼스로 세계 각국 의상 퍼레이드가 펼쳐졌으며, 부대행사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미니운동회, 세계 전통 의상 및 놀이 체험, 일본 팽이와 네팔 목걸이 만들기, 중국 및 베트남 음식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운영되어 호응을 받았다. 여기에 ▲제천시장 표창 2명, ▲제천시가족센터장 표창 2가정(다문화 가정, 한국 가정 각 1가정)이 포용과 화합의 다문화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각각 표창을 수상하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구촌 어울림 마당」 행사가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다양성을 존중받고 어울림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제천 지역민으로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인의 날은 지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재한외국인과 국민이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jcttbgeditor 2022.10.31 추천 0
jcttbgeditor 2022.10.30 추천 0
세명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이 10월 25일(화),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제17회 인문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2022 인문주간’은 제천 시민들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0월 24일(월)부터 10월 30일(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세명대학교인문도시사업단은 올해 인문주간의 주제인 “포스트 펜데믹 시대, 미래를 여는 인문학”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포럼, 강연, 공연, 북콘서트 외에도 지역 문화예술 전시, 역사문화 탐방 등 다양한 시민 참여형 인문 행사를 진행한다. ‘2022 인문주간’은 10월 24일(월) 오후 3시 ‘다문화 사회의 통합과 공존의 인문학’을 주제로 한 오영순 교수님의 기조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올해는 ‘차이와 경계를 넘어 포용과 배려로 인문학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포스트 펜데믹 시대에 접어든 일상에서 제천 시민들이 서로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10월 25일(화)에 진행하는 ‘인문학 특강’과 ‘클래식 희망 인문학 북 콘서트’에서는 스포츠와 문학 분야에서 저명한 황영조 선수와 김탁환 작가를 초청하여 각 분야에 얽힌 인문학적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10월 26일(수) 저녁에는 제천문화회관에서 궁중 무용 공연을 개최합니다. 이 공연은 전통춤의 미학과 인문학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천 시민들이 무용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0월 27일(목)에 진행하는 ‘다문화 공생 사회 구현을 위한 지역의 과제 포럼’은 제천의 다문화적 삶의 의미와 방향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는 장입니다. 이 행사는 제천 시민들이 다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좀더...
jcttbgeditor 2022.10.26 추천 0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제천로타리클럽(회장 주승복)은 최근 사회복지법인다하 이하의집(이사장 최종인, 이하 ‘이하의 집’)에 공사비를 일부 지원하여 급식시설 마련에 기여, 이하의 집에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하의 집은 신백동에 소재한 중증장애인 복지시설로 별도 급식시설이 없어 법인 산하기관 청암학교와 통합급식을 실시해왔으나, 이마저도 지난 8월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통합급식이 중단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사정을 알게 된 새제천로타리클럽에서 바닥타일 및 환기시설, 벽체 등 공사비 일부를 지원하여 새로운 급식소를 완공해, 소속 중증장애인 43명이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 개별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는 등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이하의 집에서는 이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자 지난 19일 회원들을 초대하여 새로 단장된 급식소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마음을 담은 동영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제천로타리클럽(주승복 회장)은 “중증장애인 여러분을 위해 도움을 드리게 되어 보람차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인 이사장은 “상황을 알고 도와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제천로타리클럽은 40여년째 지역사회를 위한 집수리 봉사, 재난안전취약계층 수해지원금 기탁, 사랑의 쌀, 마스크 지원 등 각종 나눔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jcttbgeditor 2022.10.26 추천 0
ㅣ매출액 48백만원으로 전년대비 14% 성장 … 농가에 실질적 도움 지난 22일을 끝으로 ‘2022년 제천로컬푸드 이마트 앞 직거래장터’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5월 20일부터 매월 셋째주 금‧토요일 운영한 직거래장터는 6개월 동안 12회차를 운영하며 총 48백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42백만원) 대비 14% 증가하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가를 이끌었다. 이는 이마트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유통비용을 줄이고, 갓 생산한 고품질의 상품을 공급한 점이 주요했다고 풀이된다. 한 시민은 “한 눈에 보기에도 갓 수확한 신선한 농산물이 진열되어 있고,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자주 애용한다.”라며, “특히 각 상품마다 농업인의 이름이 적혀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로컬푸드가 우리 시민들과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체계적인 분석과 영농인 육성을 통해 로컬푸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매주 금요일(15시~18시) 제천시청 로비에서 진행하는 ‘제천시청 싱싱장터’는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제천로컬푸드 출하‧구입 등 자세한 사항은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646-4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2.10.26 추천 0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경희)는 9월부터 10월까지 제천 관내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관내 3개교(홍광초, 내토중, 제천제일고)를 대상으로 비대면 또래상담 프로그램 ‘너의 고민이 보여’를 진행한다. ‘너의 고민이 보여’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제천시또래상담자연합회가 기획한 비대면 또래상담 프로그램으로, 일주일간 고민 우체통을 교내에 설치하고 청소년들이 보낸 익명의 고민 편지에 또래상담자들이 응원의 답장을 작성하여 편지와 함께 직접 만든 키링, 간식 등을 전달하는 활동이다. 지난 9월 제천제일고등학교와 내토중학교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지난 17일까지 홍광초에서 우체통을 설치하고 고민을 모집했다. 이 고민들은 홍광초 또래 상담자들에게 전달되어 11월 초에 학교 측으로 회신될 예정이다. 센터는 위 사업으로 각 학교 또래상담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경희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상담자들이 상담역량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또래상담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개인 및 집단상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는 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3-642-7939)로 연락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2.10.23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