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104회 어린이날 ‘아이러브 페스티벌’ 행사장 교통 통제 및 안전 확보
제천시 전역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열다섯 번째 깃발이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에 전달됐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은 지난 5일, 제천족구장 일원에서 열린 ‘아이러브 페스티벌’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행사장 주변은 축제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차량이 몰려 혼잡한 상황이었으나, 대원들의 일사불란한 수신호와 안내로 질서 정연한 흐름을 유지했다. 대원들은 행사장 진입로와 주요 거점에 배치되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차량 사이로 통행하며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차량 통제에 힘을 쏟았다.
■ 30여 년간 이어온 헌신… 도로 위 천사들의 진심
1994년 발대한 사랑실은교통봉사대 제천지대는 지난 30여 년간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헌신해온 베테랑 봉사 단체다.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전국 캠페인과 학교 앞 교통 수신호 등 본연의 활동은 물론, 농촌 일손 돕기와 무연고자 장례기금 마련 등 사회 곳곳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데 앞장서 왔다.
■ 소외계층 향한 따뜻한 시선… 실천하는 나눔 문화
교통 봉사 외에도 대원들의 나눔은 전방위로 뻗어 있다.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장학금 기탁, 한부모가정 밑반찬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대규 지대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행사인 만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대원이 책임감을 느끼고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통안전 확보는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릴레이로 이어지는 제천의 힘… 이음운동 순항 중
제천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올해 이음운동은 현재 15번째 주자까지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으며, 앞으로도 30여 개 단체가 릴레이를 이어갈 예정이다. 각 단체의 열정을 담은 이음운동 깃발은 지역사회 곳곳을 누빈 뒤 오는 11월 자원봉사대회에서 출발지로 반환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박종철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리는 봉사자들의 노력이 제천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