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고충사항 청취, 학생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 위한 발판 마련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9일 세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세명대학교 총학생회 및 각 학과(부) 대표 등 35명의 학생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대학인 세명대학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시정참여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방식으로 학생들의 시정 참여 활성화 방안과 일자리·주거·교통 등 학생들의 학교생활 고충사항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학생들이 캠퍼스를 벗어나서 시내까지 활동 범위를 넓혀주길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이 하나가 되기 위한 유니콘(UniCoN) 달성을 위해 지역행사에 학생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세명대학교 총학생회장은 “시와 지역 학생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에서 열리는 지역행사에 총학생회 학우들을 비롯하여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과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축제 및 각종 시정 현안에 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충사항을 청취하여 학생지원 시스템에 반영하는 등 대학의 상생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