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한국농어촌공사와 제천시, 산곡동 집중호우에 따른 용하저수지 응급복구 완료

지난 82일 집중호우는 충주기상관측소 관측 이래 최대강우(273mm)가 내려 제천시 산곡동 용하저수지 제체 사면 일부가 유실되어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제천시가 협력하여 응급복구를 완료하였다.

제천시 산곡동 일원은 집중호우(8.1 23:00 ~ 8.2 11:00 누적강 수량 273mm)로 인하여 산사태와 도로유실 및 농경지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2020. 8. 3. 09:00경 한국농어촌공사 관리 농업생산기반시설 용하저수지도 집중호우로 인한 산측과 제체의 경계부에 유수가 침투하여 사면일부(L=30m, h=20m) 및 복통이 매몰되었다.

제천시는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사전 대피방송과 지역주민(40가구 130)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대피하였으며한국농어촌공사와 제천시는 즉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제체 사면을 비닐 및 PE필름으로 보강작업과 톤마대 쌓기를 실시하였다.

또한저수지 제체누수 확인을 위한 전기 비저항 탐사를 실시하여 저수지 제방 안전에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저수율 저하를 위해 복통 매몰부 복구 및 양수 배관(300 mm) 2개소 설치와 수중펌프 9대를 설치하여 하천으로 방류(초당(1.5)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현장에 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복구를 실시하며안전지원을 위해 24시간 충북지역본부장 및 지사장이 총괄 지휘하고 있으며제천시에서는 주변 도로 복구와 하천정비 및 대피 주민들의 생활을 지원하며지역주민들이 빠른 시일내 복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고저수지 항구복구를 위해 공사 인력과 장비를 최대 동원하여 저수지 제당 및 방수로 여수토 등 보강공사를 실시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