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임대료 인하 등 선제적 기업 지원책 주효… 조기 목표치 상회
제천시가 지역 전략산업의 핵심 기지로 육성 중인 제천천연물지식산업센터가 입주율 58%를 기록하며 천연물 산업의 메카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당초 2026년 목표치였던 40%를 조기에 달성한 데 이어, 유망 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 과감한 임대료 인하 정책으로 기업 경영 부담 완화
이러한 성과는 경기 둔화와 고정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의 상황을 고려한 제천시의 선제적인 행정 지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시는 기업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존 제곱미터당 5,000원이던 임대료를 최저 3,336원까지 대폭 낮췄다. 이러한 파격적인 비용 절감 혜택은 천연물 분야 창업기업과 청년 사업가들의 유입을 끌어내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 연구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통합 지원 체계 구축
제천천연물지식산업센터는 48개의 임대형 공장과 6개의 근린생활시설을 갖추고 단순한 공간 제공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충북테크노파크 천연물산업관과 긴밀히 연계하여 대용량 농축·추출 설비, 조직배양 상용화 시설, 시제품 생산라인 등 첨단 인프라를 공유한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들은 연구개발(R&D)부터 실제 제품 생산까지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 맞춤형 지원 사업 확대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
시는 입주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연구역량 강화는 물론 제품 사업화, 판로 개척, 마케팅 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제천이 보유한 탄탄한 천연물 산업 기반을 활용해 입주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