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코로나19 감염예방 위한 의료기관 점검 강화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코로나19 감염우려 취약시설인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환자에게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하여 의료기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이행실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이후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 누적과 느슨한 사회분위기로 감염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미 준수 사례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이다.

보건소는 코로나19 환자 국내유입 이후 선제적인 대응과 신속하고 안전한 선별진료소 운영과 감염의심 환자에 대한 검체 채취 결과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병원진료 환자들의 감염예방을 위하여 생활 속 거리두기 의료기관 세부지침 이행상황 점검 및 각종 홍보물 제공 등으로 코로나19 청정제천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 중이다.

특히감염에 취약한 노인 등이 많은 요양병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환자시설물간병인 등 예방교육 실적을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일일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통하여 집단감염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요양병원은 중증환자사망자 발생 우려가 큰 곳으로서 최근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종사자 및 간병인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방역관리자 지정 ▶외부인 출입제한 ▶종사자(간병인일일 발열 등 증상 여부 확인 및 기록 ▶ 유증상자 즉각 업무 배제 ▶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 및 행정지도 조치를 통해 능동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하여 집단시설 감염 예방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제천시보건소는 가을철 코로나19의 폭발적인 2차 재 유행을 대비하여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을 철저히 준비하고자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병원 진료환자들은 특히 개인위생 및 마스크착용 등 정부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코로나19 환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