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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 ⑤ ‘자원봉사대학 14기’… ‘사랑의 밥차 참여”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박종철)에서 진행 중인 제천사랑 자원봉사 이음운동의 다섯 번째 주자는 ‘자원봉사대학 14기’이다.

네 번째 주자인 해오름전통예술단에서 이음 깃발을 받은 자원봉사대학 14기(회장 김동춘)는 18일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재료 손질 및 조리, 배식 지원에 참여했다.

현재 자원봉사대학 14기 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들이 오이, 파, 부추 등 반찬에 들어갈 400인분의 재료를 다듬어서 육개장, 기장 쌀밥, 오이무침, 계란말이, 김치, 부추전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후에는 용두우체국 옆 체육공원에서 배식한 후 수거된 식판과 수저, 그릇을 센터 조리실로 가져와 세척, 소독, 건조, 정리정돈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뒷마무리했다.

자원봉사대학 14기생들은 총동문회 환경정화활동, 각종 행사 및 축제 지원, 센터 직영사업 지원 등 다양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춘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만들어 제공하는 데 손을 거들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이음운동에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고, 이음운동 깃발은 11월 자원봉사대회시 출발지로 반환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