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위기가구 안부 확인부터 생계 지원까지 맞춤형 복지 실천
제천시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6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한 5개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역 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사업은 ▲야쿠르트 지원사업 ▲새 학기 희망 스타트 ▲안전한 하루 ▲오늘은 우리 집 외식하는 날 ▲위기가구 생필품(의료비 포함) 지원사업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 고독사 예방 위한 촘촘한 안부 확인
이달부터 시행되는 ‘야쿠르트 지원사업’은 정기적인 안부 확인이 필요한 중장년층 1인 가구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단순히 음료를 전달하는 행위를 넘어, 배달 과정에서 대상자의 건강과 생활 상태를 세밀하게 살피는 것이 핵심이다.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행정복지센터와 즉시 연계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 대응력을 높일 방침이다.
■ 세대별 맞춤형 지원과 생활 밀착 복지
‘새 학기 희망 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학용품 등 준비 물품을 지원해 교육 환경을 개선하며, ‘안전한 하루’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 가구의 안전 물품 제공과 환경 개선을 돕는다. 또한 ‘오늘은 우리 집 외식하는 날’은 경제적 부담으로 외식 기회가 적은 가구에 외식비를 지원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위기가구 생필품 지원 사업’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에 의료비와 생필품을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 민관 협력 통한 지역 복지 생태계 구축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 사업비로 충당된다. 협의체는 위원들과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지원이 절실한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신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찬심·문교영 공동위원장은 “야쿠르트 지원사업 등을 통해 정기적인 안부를 확인하며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를 조기에 감지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