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김진경 작가의 ‘모데미풀과 보케’

김진경 작가의 ‘모데미풀과 보케’

■에필로그(epilogue)

필듯말듯 앙증맞은 모데미풀이 김진경 작가의 눈으로 들어온다. 그 작은 꽃망울은 마치 아가의 모습처럼 귀엽기만 하다.

한줄기 태양빛을 기다리는 작가의 마음에는 어느새 동글동글 예쁜 보케가 만들어진다.

조리개의 노출값에 따라 크고 작은 보케의 빛망울이 생성되어 아름답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된다.

이렇듯 아기 모데미풀과 빛망울 보케의 환상적인 어울림은 김진경 작가의 카메라에 담겨 멋진 작품으로 빛나게 한다.(글:이태희)

■김진경 작가

김진경 작가는 빛을 담는 사람들 정회원으로 제천, 영월 지역의 풍경사진 위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3회 영월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요선암의 일출 풍경과 햇빛에 반사되는 윤슬 작품은 많은 작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