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송광호 전 국회의원 등 지역 인사 대거 참석해 지지 호소
ㅣ8년 야인 생활 딛고 배드민턴장 건립·시장 활성화 등 성과 앞세워 출사표

17일 제천시의회 ‘바’선거구(교동, 중앙동)에 국민의힘 ‘2-가’번으로 공천을 받은 김정문(67) 시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 후보가 지닌 특유의 추진력을 재확인하고 지역 경제 부흥을 향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 지역 정계 원로들의 전폭적 지지

이날 개소식에는 송광호 전 국회의원, 최명현 전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창규 제천시장 후보, 시·도의원 출마자, 장기훈, 이영표, 고문 등 지역 내 주요 인사와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송광호 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 후보를 두고 목표를 정하면 즉시 행동으로 옮기는 뚝심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제천 내토전통시장 비가림막(아케이드) 설치 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앞장서서 이끌어낸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이영표 고문과 장기훈 고문 역시 시민들의 삶에 밀착해 골목골목의 애환을 가장 잘 아는 묵직한 파워를 갖춘 후보라며 의회 입성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 8년의 공백기 끝에 밝힌 진솔한 소회와 포부

내빈들의 열띤 축사에 이어 단상에 오른 김정문 후보는 지난 8년간의 야인 생활을 회고하며 진솔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김 후보는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아 피치 못하게 정치권에서 한발 물러나 있어야 했던 아픈 기억을 언급하며, 그 인고의 시간 동안 지역과 시민을 위해 어떤 정치를 해야 하는지 뼈저리게 고민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송광호 전 의원, 최명현 전 시장과 뜻을 모아 배드민턴 전용 구장 건립 예산 15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목표를 향해 끈질기게 관계 부처를 설득하고 끝내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진정한 지역 일꾼의 자세임을 배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장으로 18년간 무보수로 헌신해 온 자신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실천력을 재차 입증했다. 그는 비가림막 아케이드 설치부터 전용 주차장 확보, 그리고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22억 원 규모의 다목적 광장 조성 공사까지 오직 상권 활성화를 위해 쉼 없이 달려왔음을 역설했다.
끝으로 시의회에 다시 입성한다면 전투를 치르는 심정으로 제천 시민의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다짐했다.
■ 지역 맞춤형 공약 제시

이날 선거사무소 한편에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김정문 후보의 세밀한 맞춤형 공약이 내걸려 눈길을 끌었다.
김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유치 시 장락동 우선 배치와 제천시 유휴부지를 적극 활용한 주차장 설치를 주요 의제로 삼았다. 세부적으로 교동 지역을 위해서는 민화마을 관광명소화, 노후주택 개량사업, 빈집을 활용한 쌈지 주차장 설치를 약속했다. 또한, 장락동 지역에는 상업 및 주거지역 용도 변경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착공을 꼼꼼하게 공약으로 내세웠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