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ㅣ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는 청년 음악인들 한자리에 모여 ‘베라루체 오페라단’ 창단 ㅣ연말을 맞아 이태리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훈훈한 감동의 무대 ㅣ제천시, 단양군 소재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 배부 오는 12월 9일 토요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2023 베라루체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 공연’이 개최된다. 이 특별한 공연은 제천 지역 출신의 해외 유학 및 활동가로 활약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베라루체 오페라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태리 오페라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음악인들에 의해 기획되어, 특히 제천 지역 출신의 성악가들이 활약한다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으며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 선사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성은, 김하은, 천명선, 이하늘, 테너 백인태 외 창단에 합류한 단원들이 출연한다.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제공하며, 제천고 출신의 블룸이엔티 신윤균CP의 합류로 공연에 더 많은 활력이 넘쳐 날것으로 기대된다. 신윤균CP는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와, 재경제천중고총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제천향우회가 발간한 향우지 “의림지” 편집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사회의 재원으로 코로나 시대에는 우리나라 전통복식인 한복 패션쇼의 예술감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K-컬쳐를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한편,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무한 경쟁의 시대에 태어나고 자란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제천 지역에서 출생하고 자란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제천을 오페라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오페라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jcttbgeditor 2023.12.04 추천 0
jcttbgeditor 2023.11.30 추천 0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11월 23일, 제7회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의 기본 목표는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의 시사, 경제, 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사회과학도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데 있다. 이번 대회의 토론주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타당한가?’였다. 1차 예선에는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중 31개 팀이 접수하였다. 1차 예선은 참가 신청한 팀이 제출한 에세이를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글쓰기 전문 교수진이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8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였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재로투팀(원영재, 박재은 학생)이 차지하였다. 이 팀은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고, 다른 팀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서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이 팀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의 여지를 가지고 논의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세명대학교 총장상)은 상장과 함께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 외에도 우수상은 40만 원의 장학금, 장려상은 2개 팀이 각각 30만 원, 발전 가능상은 4개 팀이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매년 토론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생각하는 능력, 글쓰기 능력, 상호 존중하는 토론 능력을 배양하는데 힘쓰고 있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 토론대회는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라고 김계수 사회과학대학장은 밝혔다. 토론에 참가한 이은교 학생(경찰학과 2학년)은 “이번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에 출전하여 토론 과정에서 서로의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터득할 수...
jcttbgeditor 2023.11.27 추천 0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25일 제천사랑의집에서‘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쨌든우린-같이의 가치’를 진행하였다. ‘쨌든우린-같이의 가치’프로젝트는 제천문화재단 생활문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과 어르신 세대가 문화활동을 통해 공감의 장을 형성하고 세대 간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모둠을 지어 무드등과 하바리움을 만들어보는 문화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사전에 청소년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어르신들과 만나며 함께 활동한 사진과 감사 메시지로 꾸며놓은 폼보드를 함께 보며 그동안 함께 쌓아올린 추억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만남을 오래오래 간직하기 위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아쉬움 속에 다음에 다시 만나 활동하기를 기약하였다. 청소년봉사동아리 F4 이은지 회장은 “어르신들을 뵐 때면 언제나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고 몇 번의 만남만으로도 이미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꾸준히 뵙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자치조직 운영으로 질 높은 청소년 사업과 청소년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제천시청소년센터 자치조직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3.11.27 추천 0
(사)충북농아인협회 제천시농아인지회(지회장 이재호)는 지난 23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제천 열차승무사업소(소장 김덕호)와 함께 ‘철도 어드벤처 일일 해피트레인 문화 탐방’사업을 공동 진행했다고 전했다. ‘철도 어드벤처 일일 해피트레인 문화 탐방’사업은 코레일에서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한 나눔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시행하는 사회 공헌활동이다. 매년 연 1회 진행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 후 재개, 작년에는 동해, 올해는 포항 일대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포항 영일대, 죽도 시장, 스페이스 워크를 둘러보는 코스였다. 농아인, 손짓사랑 수어통역봉사단 3명, 수어통역센터 직원들, 승무열차 사업소 김덕호 소장, 박영우 부소장이 직접 참여해 해피트레인 사업을 진행했다. 이재호 지회장은 “매년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내는 의미에서 생필품을 지원해 주시는 것도 감사하지만 특히 해피트레인 사업은 듣지 못하고 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이 열차 안에서 두런두런 이야기꽃을 피우며 소통하는 공간 여행에 딱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일상에 지친 농아인에게 뜻깊은 기회를 선물해 준 코레일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덕호 제천 열차승무사업 소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보다도 소통이 수월한 농아인 협회를 통한 여행을 더 선호한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제천 지역의 농아인들에게 즐거움 이상의 소통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3.11.27 추천 2
jcttbgeditor 2023.11.25 추천 0
jcttbgeditor 2023.11.24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