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6.3지방선거 충북도의원 제1선거구 김홍철·김꽃임 후보, 나란히 거리 유세 펼쳐
ㅣ상호 존중 속 유권자 향한 진심 어린 지지 호소… 승리의 여신은 누구에게 미소 지을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을 맞이한 가운데, 제천시 용두교 사거리에서 여야 후보가 나란히 선거 유세를 펼치며 성숙한 선거 문화를 보여주었다.
출근길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 앞에서 두 후보는 치열한 각축전 속에서도 비방 대신 진심 어린 인사와 정책으로 승부를 거는 의미 있는 유세전을 연출했다.
■ 서로를 존중하며 빚어낸 아름다운 아침 유세 현장
충북도의원 제1선거구(용두동, 영서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홍철 후보와 국민의힘 김꽃임 후보는 하소동 홈마트 앞 사거리에서 함께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차량과 선거 운동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음에도 두 진영은 각자 사거리 한쪽을 양보하며 질서 정연한 모습으로 선거 운동에 임했다. 두 후보는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지으며 상대방을 깎아내리기보다 선의의 경쟁을 존중하는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손을 흔드는 후보들

파란색 점퍼를 입은 김홍철 후보 측 유세단과 빨간색 점퍼를 입은 김꽃임 후보 측 유세단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김홍철 후보 측은 일사불란하게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부탁했고, 김꽃임 후보 측 역시 오가는 차량과 보행자를 향해 90도로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끊임없이 손을 흔들었다.
이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민심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위한 굳은 의지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 투표함이 열리는 날, 승리의 손을 흔들 주인공은
한 치의 양보 없는 접전 속에서도 두 후보가 보여준 품격 있는 유세는 지역 사회에 신선한 울림을 주고 있다.
네거티브가 난무하기 쉬운 선거판에서 이들이 보여준 상호 존중과 배려는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를 이끌어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투표의 막이 올랐고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만이 남았다. 치열하면서도 아름다웠던 이번 선의의 경쟁 끝에서, 과연 누가 도의회 입성이라는 승리의 손을 흔들 수 있을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