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창작지원금 500만 원 및 제천예술의전당 개인전 기회 제공

(이미희 작가)
(황미숙 작가)
(재)제천문화재단이 지역 시각예술 분야의 역량 있는 중견 작가를 발굴해 지원하는 ‘2026 예술창작 지원사업 「올해의 작가전」’의 주인공으로 이미희 작가와 황미숙 작가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낯선 조우’를 주제로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신청 자격은 만 45세 이상이면서 5년 이상 제천시에 거주한 시각예술 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2인이 결정됐다.
■ 창작 지원부터 전시 공간 제공까지 전폭적 지원
선정된 이미희·황미숙 작가에게는 각각 5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전달된다. 작가들은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부합하는 신규 작품 2점을 제작해야 하며, 이 중 1점은 제천문화재단에 귀속되어 지역의 문화 자산으로 관리된다.
재단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전방위적인 홍보와 전시 기회도 제공한다. 오는 7월 ‘제천 작은미술관 175’에서 두 작가의 공동전시를 시작으로, 이후 ‘제천예술의전당’ 2층 전시공간에서 작가별 개인전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 지역 시각예술인의 창작 기반 강화 및 시민 소통 확대
전시 기간 중에는 포스터와 현수막 제작, 온라인 홍보 지원은 물론 시민 도슨트를 활용한 전시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작가에게는 작품 세계를 알릴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예술 향유의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병천 상임이사는 이번 공모에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원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시각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문화재단은 이번 「올해의 작가전」을 통해 지역 예술가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제천의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