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 지역의 청년과 여성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본격 가동된다.
취업 기회 확대와 경력단절 예방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고용 지원 체계 구축에 속도가 붙는 모양새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제천시 청년센터는 지난 10일 청년·여성 고용 활성화와 경력단절 예방을 골자로 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구직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고용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청년여성을 위한 취업 지원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기반을 공동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체감도 높은 고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일자리 연계 이상의 경력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도 함께 추진된다.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자 연계, 홍보 협력 등을 통해 청년과 여성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 힘을 모은다.
김춘남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청년센터와의 협력은 지역의 미래인 청년과 여성에게 보다 촘촘한 고용 안전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이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고용 기반을 강화하는 실질적 해법으로 주목된다. 청년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될수록 지역 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