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년 연속 최우수 농촌인력중개센터 선정·계절근로자 확대 등 체계적 성과

제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농촌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해 온 농촌인력 공급 정책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농번기 인력 가뭄 해소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 인력 공급 목표 115% 달성, 현장 맞춤형 정책 적중
제천시는 올해 ‘농촌인력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고 6개소에서 11개 세부 시책을 추진하며 내국인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했다. 당초 인력 공급 목표를 연인원 6만 명으로 설정했으나, 실제 6만 9천 명을 달성하며 목표 대비 15%를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이는 시의 정책이 농가의 실질적인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우수 중개센터 타이틀 획득
특히 제천시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인력고용사회적협동조합)의 활약이 눈부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우수성과 발표회에서 전국 187개소 중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전국 1위의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제천시의 중개 시스템은 지속성과 완성도를 모두 갖춘 전국 최고 수준의 모델임을 공식 인정받았다.
■ 계절근로자 확대 및 기숙사 준공으로 안정성 강화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도 내실을 기하고 있다. 2023년 88명에서 올해 168명으로 인원을 대폭 늘렸으며, 내년에는 25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는 인력 운영의 효율성을 한층 높일 전망이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소규모 농가에 인력을 파견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본격 도입한다.
■ 지속 가능한 농촌 구조 만드는 ‘제천형 모델’ 고도화
제천시는 향후 내·외국인 인력을 통합 관리하는 농촌인력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탄력적인 대응 체계를 굳건히 할 방침이다.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인력난 걱정 없는 농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민선 8기 농촌인력 정책은 단기 수급을 넘어 농촌이 지속 가능하도록 구조적 틀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검증된 성과를 기반으로 정책을 더욱 고도화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