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화재전술·화재조사·구급술기 분야 1위 차지하며 전문성 입증

제천소방서가 충청북도 최고의 소방 기술을 겨루는 장에서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며 실전 대응 역량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제천소방서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나흘간 도내 일원에서 펼쳐진 ‘충북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주요 3개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6일 밝혔다. 영동·보은·괴산소방서 등지에서 분산 개최된 이번 대회는 화재와 구조, 구급 등 재난 현장의 핵심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고강도 집중훈련이 만든 ‘분야별 전문성’
이번 대회에 제천소방서는 총 23명의 정예 선수단을 파견했다. 이들은 화재전술을 비롯해 응용구조, RIT(신속동료구조), 드론, 화재조사, 최강소방, 구급술기 등 총 7개 종목에 출전해 타 소방서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연 결과 제천소방서는 화재전술, 화재조사, 구급술기 등 소방 활동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3개 종목에서 각각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전 종목 점수를 합산한 종합순위에서도 7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현장 대응 체계가 견고함을 입증했다.
■ 시민 안전 지키는 실전 대응력 강화
이러한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제천소방서는 지난 2월 16일부터 대회 직전까지 종목별 전문성을 높이고 팀 단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다지기 위해 고강도 집중훈련을 이어왔다. 대회를 위해 연마한 기술이 단순한 경연용이 아니라, 실제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초기 대응력으로 직결된다는 판단 하에 훈련에 임했다.
오권택 제천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점검한 대응 역량이 실제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쉼 없는 훈련과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제천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