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대학부부터 동호인부까지 전국 펜싱인 제천체육관 집결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검객들이 제천에 모여 진검승부를 펼친다.
한국대학펜싱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제44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국내 대학 펜싱 선수와 동호인들 사이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무대 중 하나로 손꼽힌다.
■ 대학·동호인 아우르는 펜싱 축제 한마당
이번 대회는 대학 전문선수부와 동호인부로 나뉘어 개인전 및 단체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종목별 최강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대학부뿐만 아니라 동호인부 경기까지 함께 열려 펜싱의 저변 확대와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스포츠 마케팅 성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
제천시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며 펜싱 종목에 특화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오는 7월 예정된 제6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와 2026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줄줄이 대기 중이다. 펜싱 대회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지역에 머무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길어 식당과 숙박업소 등 침체된 지역 경제에 직접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 안전한 대회 운영과 최적의 편의 제공
대회 주최 측인 한국대학펜싱연맹 관계자는 빈틈없는 준비를 통해 사고 없는 대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제천시가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전국적인 스포츠 명소로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을 찾는 펜싱인들이 머무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안내와 각종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