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정식 운행 5개월 만에 이용객 1.1만 명 돌파, 5월 1일부터 확대 운영

제천시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수요응답형 버스(DRT) ‘부름와유’를 증차하고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한다.
제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봉양읍과 백운면에 ‘부름와유’를 각 1대씩 추가 배치해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8일 운송사업자와의 협약을 마치는 등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 이용객 폭발적 증가… 맞춤형 교통 서비스 안착
‘부름와유’는 주민이 스마트폰 앱이나 전화로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차량이 최적의 경로를 찾아 찾아가는 맞춤형 대중교통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정식 운행을 시작한 이후 5개월 만에 누적 이용객 1만 1천여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필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간 이용객이 2,334명에 달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운영 규모 확대 및 대기시간 단축 기대
이번 증차에 따라 운영 규모는 기존 4대(봉양 2, 백운 1, 예비 1)에서 총 6대(봉양 3, 백운 2, 예비 1)로 늘어난다. 차량 대수가 늘어남에 따라 고질적인 문제였던 호출 대기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며, 더 많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주민 수요 반영한 운행 시간 연장
증차와 함께 운행 시간도 주민 생활 패턴에 맞춰 조정된다. 봉양읍 노선은 기존보다 앞당겨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해 이른 아침 이동 수요를 충족시킨다. 백운면 노선 역시 종료 시간을 오후 7시 30분까지로 30분 연장했다. 두 지역 모두 호출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이용 만족도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내실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