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동산교회에서

“삼계탕 맛나게 드시고 무더위 이기세요!”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6월 5일(수) 청전동 동산교회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참! 좋은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뜨거운 날씨 속에서 정좌현 센터장을 비롯해 이정임 시의원, 윤종금 시민행복과 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 300여 명에게 배식판을 자리로 일일이 나르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특히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배묘련 팀장을 비롯해 청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인숙)는 지난 4일 닭의 뱃속에 불린 찹쌀, 인삼, 대추, 밤, 마늘을 채워놓고 실로 묶는 등 삼계탕 준비에 정성을 쏟았다.

오전 9시부터 청전동새마을부녀회는 음식을 준비했고, 1365서포터즈는 행사장 천막, 테이블, 의자 세팅, 음료 제공, 배식 후 뒷 마무리로, 자원봉사대학 6기는 잔반 처리로 구슬땀을 흘렸다.

코레일충북본부 한사랑회(소장 박기준)도 배식과 뒷정리에 힘을 보탰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사)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곽병숙) 회원들과 재능 기부 봉사자들이 우아한 춤사위와 우리 민요, 신나는 노래 선물 등으로 어르신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했다.

이밖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재능기부 이혈과 네일아트 봉사단도 함께했다.

현장 행사는 끝났지만 청전동새마을부녀회원들은 수거된 식판과 수저, 그릇을 자원봉사센터 조리실로 가져와 세척, 소독, 건조, 정리정돈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뒷마무리를 했다.

정좌현 센터장은 “많은 자원봉사자와 재능기부자들의 정성으로 밥차가 운영된다”며 “오늘 준비한 삼계탕 맛나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6월 13일(목) 하소주공 4단지 아파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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