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사)드림하이 문화예술교육센터, 국악나들이 9일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여름의 싱그러움과 활기를 담은 신명 나는 우리가락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열린다.

(사)드림하이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충북문화재단 2019 신생 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6월 9일(일) 오후 2시 의림지 역사박물관 광장에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 가락 우리 소리의 문화적 자부심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국악의 어렵고도 먼 이미지를 가깝고도 친근한 국악으로 다가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시민의 참여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네 가지 마당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국악 장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국악나들이’이란 이름으로 사물놀이, 북춤, 굿, 소리가 어우러지는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

첫 무대로 현란한 테크닉과 다양한 장단을 만끽할 수 있는 ‘삼도 사물놀이’가 공연의 문을 연다.

이어 남성의 활발한 춤사위에 여성의 섬세함을 더한 진도북춤을 공연한다.

세 번째로 전통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하여 재해석한 <난감하네>와 퓨전국악가요 <배 띄워라>로 흥을 돋우며 우리가락의 참맛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악, 가, 극의 특징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며, 시원하고 화려한 가락과 다채로운 발놀림으로 보고 듣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성희 감독은 “회원들의 땀과 열정으로 마련됐다”며 “사물놀이, 민요, 무용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종합 선물세트 무대에 시민 여러분의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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