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색깔정원 중 가장 자연을 닮아 휴식과 사색하기에 최고의 핫플레이스인 자작나무 숲. 여기에 비밀의 숲이 생겨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비밀의 숲에는 비밀이 많다. 비밀을 찾으면 행복으로 물든다.
◇비밀의 숲에서 보물찾기
자작나무 숲 어딘가에 숨어 있는 보물들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트 모양의 보물들이 나무, 벤치, 풀 속에서 누군가의 손길을 기다리며 숨어 있고, 산책하듯이 가볍게 주변을 거닐며 자연에 시선을 두면 이내 찾을 수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보물을 찾으면 즐거움이 배가된다. 나만의 부채를 만들 수 있는 기회와 캐릭터 의상으로 갈아입고 숲 속을 거닐며 찰칵찰칵 찍은 인생 샷 인화 서비스, 인스타그램에 태그와 함께 배너를 올려 선물을 받는 행운까지 주어진다.
의림지프리마켓 림느린감성가게의 핸드메이드 캔들과 모기퇴치제, 가방, 슬라임에 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한방소금과 한방치약까지 선물도 푸짐하다. 꼭 보물찾기가 아니더라도 비밀에 숲에서 내 마음에 휴식을 주는 힐링은 또 다른 선물이다.
◇마음 쉼표 만들기
숲의 여왕이고 나무가 탈 때 자작자작 소리가 난다고 자작나무라 불리는 자작나무가 정원 곳곳에서 식물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자연의 색 에너지로 눈은 편안하다. 걸어도 벤치에 앉아도 모두 좋다. 잠시 마음 쉼표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싱그러운 녹음 속에 몸을 맡긴다. 여기저기를 거닐며 바람결에 실려오는 숲 향기에 취해 본다. 잠시 벤치에 앉아 내 마음에게 ‘안녕’이라고 물어본다. 일상에 찌든 나를 잠시 잊어버린다. 아마도 여기가 천국이 아닐까.
시간 여유가 있다면 마음 속 이야기를 적어 느린 우체통에 넣어 본다. 오는 10월 2019한방바이오박람회 개최되기 전에 누군가에게 내 마음이 살며시 전달되어 더더욱 좋다. 글로 마음을 담았다면 이제는 사진으로 추억을 남긴다.
◇자연 스튜디오에서 인생샷 남기기
비밀의 숲은 사방이 포토존이기 때문에 눈으로만 보기에는 너무 아쉽다.
가랜드에서 나풀거리는 천을 휘어잡고 포즈를 취하면 모델 부럽지 않은 인생 샷이 나온다. 어떻게 찍어도 화보 같은 사진이 탄생한다. 자작나무와 함께해도, 숲 속을 걸어도, 그윽한 찬 한 잔의 여유를 부리며 휴식을 만끽해도 모두 추억의 페이지에 기록된다.
비밀의 숲은 한방바이오진흥재단과
의림지프리마켓 림느린감성가게가 손을 잡고 한방생명과학관 활성화 일환으로 ‘비밀의 숲 1탄’을 준비했다. 한방바이오 제천몰 홍보와 한방차 무료 시음도 함께했다. 7월에도 신선한 기획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할 ‘비밀의 숲 2탄’이 찾아올 예정이어서 기대 만발하다.
아름다운 꽃과 사진도 찍고 벤치에 앉아 휴식도 취하고 걸으면서 사색도 하면서 마음 쉼표 하나를 만들어 가는 자작나무 숲의 ‘비밀의 숲’. “일상이 지칠 때 비밀의 숲으로 힐링하러 가는 건 어떨까?”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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