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치매 환자와 가족 위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
ㅣ영화 관람 및 치매 예방 교육으로 올바른 인식 확산

제천시는 오는 6월 17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치매愛 안심극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건네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 ‘아이 캔 스피크’와 함께 나누는 공감과 소통
이날 상영작으로는 나문희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2017)’가 선정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세대 간의 벽을 넘어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 작품은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할 전망이다.
■ 치매 인식 개선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치매 예방 교육은 물론, 치매 관련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보는 ‘치매 OX 퀴즈’를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이해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 6월 5일까지 90명 선착순 모집
이번 행사는 충북광역치매센터와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 협력해 추진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을 포함한 일반 시민 등 총 9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6월 5일까지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641-3028)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환자와 가족에게는 소통과 문화 향유의 귀한 시간이, 시민들에게는 치매를 편견 없이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제천시보건소 치매관리팀(043-641-3028)으로 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