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ㅣ학교 현관을 쉼과 소통,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

제천 용두초등학교(교장 추병옥)는 지난 12월 3일부터 꿈 품은 공감교실 공간을 임시 개관하였다.

용두초는 2024. ‘꿈 품은 공감교실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층 현관 및 2층 통로, 1개 교실의 공간을 소통하고, 즐기고, 학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사용자 참여 학생 및 교직원의 의견을 모아 디자인 초안과 설계가 이루어지고 지난 9월부터 시설공사가 추진되었다.

6학년 정00 사용자 참여 학생은 “여러 차례의 회의와 의견 모으기는 쉽지 않았지만,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된 우리들의 공간이 만들어지고 직접 사용하게 되어 기뻐요. 또 학교 현관과 연결통로가 카페처럼 예쁘게 변신해서 친구들과 더 많이 놀 수 있어 좋아요”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현관이 통로의 역할에서 소통의 공간,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으로 탈바꿈되어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용두초는 오는 12월 20일 준공을 앞두고 임시 개관을 통해 학생 출입 통로를 임시로 개방하고 시설 이용과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