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교법인 대제학원·대제중학교, 사학기관 경영평가 5회 연속 최우수 달성
학교법인 대제학원(이사장 김은정)과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가 2024년 충청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사학기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5회 연속 최우수 달성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사학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교육청이 재정결함보조금을 지원받는 도내 23개 학교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기간은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의 2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법인 운영과 학교 운영 두 가지 주요 분야에서 7개 항목, 21개 기준 지표에 6개의 가감 지표를 더해 진행되었다.
대제학원은 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대제중학교는 학교 운영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제학원은 법정부담금 완납과 수익용 기본재산 관리의 효율성에서, 대제중학교는 교육과정 운영의 창의성과 회계 운영의 적정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대제학원과 대제중학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진취적이고 문제해결력이 강한 사람' 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도덕인·창조인·건강인·봉사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꿈과 희망을 주는 행복한 학교,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실천하고 있다.
김은정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대제학원이 추구해 온 교육철학과 경영 투명성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학이념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혁신적인 교육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원동욱 교장은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대제학원과 대제중학교는 교육 3주체(학생·교사·학부모)의 학교 운영 참여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여 공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건전한 사학기관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평가 결과 대제학원은 800만 원의 포상금과 함께 유공직원 1명에 대한 교육감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