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곡리 마을회는 6월 7일(금) 오후 4시 연곡리 정자 앞 마을광장(청풍면 청풍명월로 1길 73)에서 고즈넉한 시골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도농 교류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산림대학교 2학년 김태우 학생의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 청풍면 이종하 씨의 색소폰 연주, 제천성악앙상블 팀의 성악 및 앙상블 연주로 꾸며진다.
마을 앞 정자에서 다과회와 함께 투호놀이와 널뛰기를 즐기는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연곡리는 못 연(淵) 자와 골짜기 곡(谷) 자의 합성어로 연못이 위치한 골짜기에서 연원 되어 연곡리 형성 이전 못 안쪽의 연못 마을이라 우리말 ‘못안’이 변천하여 ‘모단’으로 칭하였다.
1985년 충주댐 수몰 마을로 되면서 새로운 터전으로 자리 잡은 연곡리는 다소곳한 언덕 위에 은행나무와 정자를 벗 삼아 청풍호와 비봉산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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