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내륙 한방 도시 제천과 해양 관광 도시 통영의 상생 발전 협력

제천시새마을회와 통영시새마을회가 지역 경계를 허물고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천시새마을회는 20일 경남 통영에서 통영시새마을회와 지역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륙 중심 도시인 제천과 해양 관광 도시인 통영이 각기 다른 지역적 특색을 공유하고 공동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배 제천시새마을회장과 조승우 통영시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양측 산하 협의회, 부녀회, 직장협의회, 문고지부 회장단 및 주요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양측은 협약서 서명 이후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기념품을 교환하며 교류의 첫발을 뗐다. 제천 측은 한방 도시의 정성을 담은 선물을, 통영 측은 바다의 활력이 느껴지는 기념품을 전달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 실질적 교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양측은 이번 자매결연을 기점으로 형형색색의 실질적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간 우수 행정 및 활동 사례 공유, 각 지역의 대표 산물인 농·수산물 판로 개척 지원, 지역 대표 축제 개최 시 상호 방문 등이 포함됐다.
단순한 의례적 행사를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다과를 나누며 각 지역 새마을회가 마주한 현안과 미래 비전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는 “진심 어린 덕담과 함께 서로의 고충을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협약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