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3월 7일(목)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천사랑 ‘안녕’ 캠페인 실천다짐대회”라는 주제로 ‘천사 인증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센터장 및 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원봉사 역량을 결집하여 비상의 날갯짓을 시작할 뿐만 아니라 서로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소통과 나눔의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이유리 가수의 제천 노래와 팝페라 그룹 ‘아인스’가 <마이웨이>, <옅은 바람>, <사랑>, <오솔로미오>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들려주었다.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남다른 열정과 희생정신으로 노력한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1,000시간 미만 천사 인증 배지 수여, 3,000시간 이상의 명장 및 스타에인젤 인증 배지 수여식,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식, 2019년 자원봉사 주요 활동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1만 시간 이상(1명), 7,000시간 이상 (3명), 5,000시간 이상 (7명), 3,000시간 이상 (18명), 금장(1,000시간 이상) 314명, 은장(500시간 이상) 499명, 동장(300시간 이상) 830명을 포함 1,672명의 아름다운 천사가 탄생했다.
특히, 두 번째로 10,000시간 돌파 봉사자인 ‘노병윤’씨는 11,472시간 자원봉사활동을 하여 따뜻한 나눔의 귀감이 됐다.
인증식 후 2019년 지속가능한 제천자원봉사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센터는 더 따뜻한 행복한 세상 제천으로 거듭나는 한 해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안녕한 제천을 만들기 위해 “안녕하세요 제천~”이라는 주제로 “안부 묻는 사회는, 안심한 사회는, 안전한 사회는 우리 제천”이라는 2019 제천시자원봉사 도약을 위한 자원봉사 출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정좌현 센터장은 “참여와 나눔으로 성장하는 제천을 디자인하여 행복 제천, 머물고 싶은 제천으로 거듭나도록 자원봉사활동 지원 구심체 역할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자원봉사 진흥을 위한 전문봉사자원활동 권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체계적이고 짜임새 있는 시책으로 자원봉사 운영에 내실을 기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역동적인 제천의 주역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일만 시간 이상을 봉사하신 노병윤 씨를 비롯해 고신선, 이계옥 그리고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서로 칭찬과 격려, 염려로 발전하는 제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제천뉴스플러스=이호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