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제천농협(조합장 박근수)은 2024년 자체수매 벼품종을 국산 신품종인 “해들”로 결정하고 행정기관을 통해 2023년 12월 20일까지 벼재배농가의 보급종자 신청을 받고 있다. 그동안 제천지역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약 30년간 자리매김하였던 “오대벼”는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 기후로 점차 변화됨에 따라 생장조건이 안맞아 병충해에 취약하고 비바람에 잘 쓰러지고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여러 문제점이 있어 신품종으로 전환 요구가 많았는데 정부에서도 2025년부터 보급종 공급을 전면 중단될 예정이라고 한다. “해들”벼는 2017년 경기도 이천에서 일본계 조생종인 “고시히까리”를 대체하기 위해 국산 신품종으로 개발되어 최근 경기도와 충남.북에서 재배면적   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 “해들”벼는 오대보다 수확시기가 7~10일 정도 늦지만 병충해에 강하며 비바람에 쓰러짐이 덜하며 수확량도 많으며 밥맛이 좋아 시중에서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제천농협은 2024년 1월중 “해들”벼 보급종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주일 먼저 파종하기, 육묘단계 병충해 예방 및 영양제 공급(그루모아농법) 등 다각적인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강구중이라고 한다. 특히, “해들”벼 재배농가의 고품질쌀 생산과 “제천해들쌀” 명품화를 위해 40kg 1포당 3~5천원 정도의 “고품질쌀 생산장려금”을 행정에서 지원하여 농가의 소득보전에 도움을 주길 바라고 있다. 한편, 2023년 제천농협의 자체수매량은 1,651톤(40kg 41,275포)이며 농가  수매가격은 2022년보다 포당 1천원 올려 오대벼 61,000원, 삼광벼 57,000원으로 결정하고 12월12일까지 정산할 예정이다.
jcttbgeditor 2023.12.07 추천 0
jcttbgeditor 2023.12.07 추천 0
지난 3일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단장 이지효)와 중앙로타리클럽(회장 김영주)은 연탄 500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였다. 장락청소년문화의집과 중앙로타리클럽은 2021년부터 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130세대의 소외된 장애인과 어르신 세대에 추석위문품, 김장, 연탄 나눔을 실천해왔다. 올해에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어르신 2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에 이어 겨울철 한파 대비 연탄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청소년봉사단 JOTA 12명과 중앙로타리클럽 10여명이 함께 전달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연탄을 나르고 해당 어르신에게 안부를 전하며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였다. 참여한 봉사단 청소년은 “대부분의 친구들이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서 연탄이 생소하긴 하지만 우리가 직접 나눈 연탄으로 어려운 어르신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행복하다”라며 봉사소감을 전하였다. 중앙로타리클럽 김영주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린 봉사단 청소년들이 밝게 웃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지역선배로써 자랑스럽고 대견하였다. 앞으로도 세대간 소통과 화합이 따뜻한 사랑의 봉사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단 JOTA는 다가오는 2024년에도 청소년의 자발적인 기획·추진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신규회원을 모집예정이다.
jcttbgeditor 2023.12.04 추천 0
ㅣ지역의 한계를 뛰어 넘는 청년 음악인들 한자리에 모여 ‘베라루체 오페라단’ 창단 ㅣ연말을 맞아 이태리 오페라의 진수를 보여주는 훈훈한 감동의 무대 ㅣ제천시, 단양군 소재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 배부 오는 12월 9일 토요일 제천시문화회관에서 ‘2023 베라루체와 함께하는 오페라의 밤 공연’이 개최된다. 이 특별한 공연은 제천 지역 출신의 해외 유학 및 활동가로 활약하는 성악가들이 모여 창단한 "베라루체 오페라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자리로, 이태리 오페라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역의 예술과 문화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 음악인들에 의해 기획되어, 특히 제천 지역 출신의 성악가들이 활약한다는 것은 더욱 의미가 있으며 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 선사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김성은, 김하은, 천명선, 이하늘, 테너 백인태 외 창단에 합류한 단원들이 출연한다. 제천시와 단양군 지역의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제공하며, 제천고 출신의 블룸이엔티 신윤균CP의 합류로 공연에 더 많은 활력이 넘쳐 날것으로 기대된다. 신윤균CP는 재경제천단양경제인연합회와, 재경제천중고총동문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제천향우회가 발간한 향우지 “의림지” 편집국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사회의 재원으로 코로나 시대에는 우리나라 전통복식인 한복 패션쇼의 예술감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K-컬쳐를 홍보하는 메신저 역할을 해왔다. 한편,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무한 경쟁의 시대에 태어나고 자란 지역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베라루체 오페라단은 제천 지역에서 출생하고 자란 성악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제천을 오페라의 중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오페라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jcttbgeditor 2023.12.04 추천 0
jcttbgeditor 2023.11.30 추천 0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지난 11월 23일, 제7회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하였다.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의 기본 목표는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의 시사, 경제, 사회 현안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사회과학도로서의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데 있다. 이번 대회의 토론주제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타당한가?’였다. 1차 예선에는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소속 학생 중 31개 팀이 접수하였다. 1차 예선은 참가 신청한 팀이 제출한 에세이를 세명대학교 교양대학 글쓰기 전문 교수진이 엄정한 평가를 실시하여 최종 8개 본선 진출 팀을 선발하였다. 최우수상은 항공서비스학과 재로투팀(원영재, 박재은 학생)이 차지하였다. 이 팀은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료와 근거를 제시하고, 다른 팀의 의견을 반박하기 위해서 체계적이며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 이 팀은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타협의 여지를 가지고 논의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최우수상(세명대학교 총장상)은 상장과 함께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 외에도 우수상은 40만 원의 장학금, 장려상은 2개 팀이 각각 30만 원, 발전 가능상은 4개 팀이 20만 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매년 토론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생각하는 능력, 글쓰기 능력, 상호 존중하는 토론 능력을 배양하는데 힘쓰고 있다. “세명대학교 사회과학 토론대회는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얻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라고 김계수 사회과학대학장은 밝혔다. 토론에 참가한 이은교 학생(경찰학과 2학년)은 “이번 사회과학대학 토론대회에 출전하여 토론 과정에서 서로의 다른 생각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으며 합리적인 의사결정 방법을 터득할 수...
jcttbgeditor 2023.11.27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