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 종교 초월한 화합 속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 기탁
ㅣ 석구 대종사, 자비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더해

제천시 금성면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자은사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자은사 주지 석구 대종사는 지난 24일 봉축법요식을 봉행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종교의 벽을 넘은 화합의 장
이번 봉축법요식은 ‘마음은 평안, 세상은 화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신도뿐만 아니라 인근 요양시설인 요한네집의 천주교 수녀들이 함께 자리해 종교를 초월한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나눴다. 법요식과 함께 마련된 다양한 문화·화합 행사는 서로 다른 종교와 이웃이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어지는 자비 정신
석구 스님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스님은 앞으로도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는 석구 스님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소중한 성금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석구 스님은 평소 희망나눔캠페인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 초 대한적십자사 제천지구협의회에 1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