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예능 활동과 교과 학습적인 지식들을 활용한 융합 탐구 축제 실시 의림여자중학교(교장 최재승)는 7월 12일 ‘동교동락 STEAM 퀘스티벌’ 행사를 실시했다. ‘동교동락’은 ‘동아리와 교과가 함께 즐거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고 ‘퀘스티벌(Questival)’은 ‘Quest(탐구, 조사, 탐색)’와 ‘Festival(축제)’을 합친 명칭이다. 종합하면, 이 행사는 동아리에서 할 수 있는 예능적인 활동들과 교과 학습적인 지식들을 모두 활용한 탐구 축제라 할 수 있다. 퀘스티벌은 총 세 파트로 이루어져있다. 첫 번째 파트 ‘선생님과 함께’ 시간에는 스마일 포토, What is this, 숟가락으로 탁구공 옮기기, 고깔고깔 대작전 등 담임 선생님이 확인하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종류의 퀘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파트 ‘자유롭게’ 시간에는 OOO 선생님 성함으로 삼행시 지어서 읽어 드리기, 교과 song 만들기, 교과 용어 문자 디자인, 스텝을 이겨라! 등 교실을 거점으로 하여 개별적으로 작성하거나 돌아다니면서 참여할 수 있는 퀘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세 번째 파트 ‘다 같이 모여서’ 시간에는 단체 작품 만들기, 영화 포스터 패러디, 릴레이 글짓기, 스텝과 함께하는 단체 게임 등 학급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들이 마련되어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콘셉트로 마련된 각각의 퀘스트들을 수행하며 학급 단위로 점수를 모으고 합산하여, 학년별로 1, 2, 3위를 기록한 학급 전원이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되었다. 우수 학급 시상은 행사 당일 모든 파트를 진행한 뒤 댄스 동아리 ‘디엄’의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작년 1회 행사에 이어 기말고사 이후 취약시기를 활용하는 차원에서 STEAM주간(창의융합교육활동주간)과 연계하여 이루어 졌으며, 자칫 애매하게 보낼 수 있는...
jcttbgeditor 2019.07.15 추천 0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16개 교육단체가 7월 15일(월) 오후 2시에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센터에서 모여 ‘마을은 세상을 배우는 학교다’라는 주제로 민‧관‧학 행복교육 거버넌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봉양읍에 분포하고 있는 교육 유관단체는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센터,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 제천마을교육공동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별새꽃돌과학관, 한국차문화박물관, 우드트레인, 나무형제들, 봉양사랑협동조합, 이포봉양지역아동센터, 봉양초등학교, 봉양중학교, 왕미초등학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 제천시학부모연합회 등이다. 마을 아이들은 학교에서 정규교육과정을 마치고 학교내 돌봄교실에서 방과후활동을 한 후 마을로 돌아와 지역아동센터, 지역돌봄교실, 마을학교 등에서 귀가시간 전까지 머문다. 온 마을이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지역 아이들의 삶을 돌보는 취지로 모인 이 자리에는 봉양읍주민자치위원장,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초중고학교장, 마을학교운영자, 돌봄교실운영자, 동아리운영자, 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마을교육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했다.   협약식은 봉양읍 마을교육 사례 발표, 봉양읍 돌봄교실 및 동아리운영 발표, 봉양읍 지역교육 상황 공유 등에 대한 나눔의 시간과 토론 그리고 업무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교육을 위해서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봉양읍 주민들은 만남과 소통의 기회에 반가움을 서로에게 표하며 그동안의 활동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   우드트레인 마을학교 운영자 김광기님은“앞으로 봉양읍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교육기관들이 함께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이 많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권진혁 한국차문화박물관장님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마을교육과 행정기관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자주 만나는 소통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이런 만남의 자리가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고 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제천마을교육공동체(대표 최인숙)내의 132개 마을교육 관련 단체를...
jcttbgeditor 2019.07.15 추천 0
jcttbgeditor 2019.07.11 추천 0
jcttbgeditor 2019.07.11 추천 0
남천초등학교(교장 김남호)는 7월 10일 1, 2교시에 걸쳐 전일제 창체의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6학년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영어 노래자랑을 실시했다. 이는 ‘No.1 English Festival’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한달 간 틈틈이 연습한 팝송이나 챈트를 전교생 앞에서 뽐내는 즐거운 자리가 되었다. 남천초등학교는 평소 창의적 체험활동의 날을 정해 보다 내실있는 창체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영어 노래자랑은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노래를 통해 영어에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기 위한 의도로 작년부터 시행됐다. 2019 남천 영어 노래 자랑에는 3학년 네 팀, 4학년 두 팀, 5학년 세 팀, 6학년 두 팀 총 11팀이 참가하여 ‘Baby shark’와 같은 친숙한 동요에서부터 ‘what time is it?’과 같은 교과서 챈트, 팝송인 ‘Count on me’, 디즈니 제작 애니메이션 알라딘의 주제가인 ‘A whole new world’까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였다. 학급 전체가 알라딘 주제가 ‘A whole new world’를 부른 4학년 1반의 오은찬 학생은 “처음에는 영어로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쑥스럽고 어려웠는데 점차 가사가 외워지고 친구들과 목소리가 맞아가니 무척 즐거웠다. 내년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하고 싶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19.07.10 추천 0
제천시 금성초등학교(교장 최종원)가 7월 9일(화) 체육관에서 전교생과 함께 신명나게 펼치는 청주 소재 극단 꼭두광대의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울림· 열림· 나눔의 지역문화 예술학교』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아 추진됐다. 공연 내용은 떡보가 마을사람들과 떡을 만들어 할머니에게 떡을 갖다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어가면서 호랭이를 만난다는 '효'를 주제로 한 창작판타지 탈 놀이극이다. 각 지역의 대표적인 5개 아리랑인 경기도·해주· 강원도·밀양·진도아리랑과 우리지역을 대표하는 청주아리랑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공연에 앞서 학생들과 민요 아리랑을 함께 배워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출연진들과 학생들의 진로 멘토링이 진행되어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날 참여한 한 학생은 "아리랑이 이렇게 많았어요?"라며 놀라워했고 "연극이라 지루할 줄 알았는데 정말 재밌었어요"라고 말했다. 최종원 교장은 “금성초는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내실 있는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19.07.10 추천 0
장락초등학교(교장 홍준락)는 7월 8일(월)~12일(금)까지 일주일 간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교내 학교사랑·우정나눔프로젝트 ‘어울림봉사단’이 친구사랑주간에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및 홍보하여 학생들이 우정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고마움을 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이번 친구사랑주간에는 친구에게 고마움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편지쓰기’, 응원메세지를 작성하여 학급게시판을 채우는 ‘친구사랑 게시판 꾸미기’, 사랑과 감동, 우정을 주제로 하여 자기 생각을 담아 직접 사진을 찍어 전시하는 ‘친구 사랑 포토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어울림봉사단’은 교육복지·인성안전부가 공동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 스스로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또래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및 홍보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조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어울림봉사단 활동을 하는 한 학생은 “친구사랑주간에 진행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준비하고 친구들에게 홍보하면서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고,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19.07.10 추천 0
부모님 일터 견학 및 오천원의 행복 제천백운초등학교(교장 최동섬)가 7월 9일 엄마들과 함께하는 On마을 체험의 날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On마을 체험은 학년별로 부모님의 일터를 찾아 직접 일손을 거들며 생생하게 직업체험을 해보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1~2학년 어린이들은 사과과수원과 사과즙 공장, 블루베리 농장을 찾아 백운면의 자랑인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보고, 먹기 좋게 가공되는 모습도 지켜보았다. 또한 3~6학년은 학년 수준에 맞게 우체국, 마트, 미용실, 떡방앗간, 카페에서 집배원, 판매직원, 헤어디자이너, 바리스타 등 다양한 서비스업을 체험하였다. 부모님 일터 방문 후에는 제천화폐 오천원권으로 온가족이 행복해 할 수 있는 물건을 구입해보는 박달재 전통시장 체험이 이어졌다. 이른바 ‘오천원의 행복’이라는 이름의 이 행사는 엄마들이 직접 마련한 먹거리 장터와 전교생이 기증한 책들을 모아서 연 백운 헌책방이 특히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근처에 문구점이나 서점, 분식점이 없어 필요한 물건이나 책, 먹거리를 구입해볼 기회가 거의 없는 시골마을 어린이들에게 현명한 소비와 가족간의 정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한 기획 의도와 딱 맞아떨어졌다고 볼 수 있다. 마을체험에 참여한 1학년의 한 어린이는 “헌 책이지만 내 마음에 쏙 드는 책도 사고 엄마, 아빠, 동생이랑 함께 나눠먹을 수 있는 떡도 사서 너무 좋아요”라며 생생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백운초 학부모동아리 ‘콩나물’ 회원들과 함께 이번 마을체험를 기획한 김한숙 학부모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미래 사회에 대비하여 다양한 역량을 키우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학교와 함께 고민하고 제공해주는 든든한 학부모 서포터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jcttbgeditor 2019.07.09 추천 0
미래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SW 체험학습 제천백운초등학교(교장 최동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가 2018 ~ 2019년 2년 연속 선정한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로서 다채로운 SW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SW교육의 일환으로 백운초등학교의 3~6학년 학생들은 7월 8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핸즈온 캠퍼스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레고브릭을 활용한 다양한 로봇을 조작하고 체험하며 자동차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SW교육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되었다. 소프트웨어(SW)교육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로봇의 조작 원리와 소프트웨어의 필요성과 개념을 간략히 이해하였고, 이는 학생들에게 컴퓨팅 사고력을 키워 일상생활에 관련된 문제를 쉽고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SW체험학습을 계기로 학생들은 소프트웨어에 대한 다양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본교 6학년 강모(남·13) 학생은 “내가 직접 코딩한 로봇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재미있었고, 소프트웨어 체험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백운초등학교 최동섬 교장은 “이번 SW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뜻 깊은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을 함양하고 미래지식기반 사회에 맞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jcttbgeditor 2019.07.08 추천 0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협약   7월9일(화) 제천시 덕산면 주민모임‘마실’에서 덕산, 수산, 한수 3개 면 주민자치위원회를 포함한 11개 교육단체가 모여 ‘마을은 세상을 배우는 학교다’라는 주제로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3개면에 분포하고 있는 교육 유관단체는 누리꿈터덕산지역아동센터, 지역도전돌봄교실, (사)간디공동체 주민모임마실, 덕산초중학교, 수산초중학교, 한송초중학교, 제천간디학교 등이다. 마을 아이들은 학교에서 정규교육과정을 마치고 학교내 돌봄교실에서 방과후활동을 한 후 마을로 돌아와 지역아동센터, 지역돌봄교실, 마을학교 등에서 귀가시간 전까지 머문다. 온 마을이 하나의 교육공동체가 되어 지역 아이들의 삶을 돌보는 취지로 모인 이 자리에는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제천교육장, 각급 학교장, 마을학교운영자, 돌봄교실운영자, 동아리운영자, 지역아동센터장, 학부모회 대표 등이 참석하여 마을교육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나아가야할 길을 모색했다.       협약식은 덕산 마을교육 사례 발표, 수산돌봄교실 및 동아리운영 발표, 한수면 지역교육상황 공유 등에 대한 나눔의 시간과 토론 그리고 업무협약체결 등으로 진행됐다. 마을교육을 위해서는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마주한 3개면 주민들은 만남과 소통의 기회에 감사함을 서로에게 표하며 그동안의 활동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다.   누리꿈터덕산지역아동센터 권호정센터장은 “그간 아이들을 위한 활동이 지역에 공유되지 못하여 상호지원이 어려웠는데 지역민들과 함께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매우 뜻깊게 여겨지며, 우리 3개 면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류지수 수산면주민자치위원이자 주민모임마실운영위원은 “준비하면서 마을교육과 행정기관의 거리가 멀다는 것을 느꼈다. 오늘 이 자리가 그 거리를 좁혀 주었을거라고...
jcttbgeditor 2019.07.08 추천 0
송학중학교는 2019년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습관을 기르고 책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이 행사는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책 속의 보물 찾기, 도서 관련 퀴즈 대잔치, 한 줄 감상평 추첨, 책 소개하는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생들이 함께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학생 도서위원들이 직접 문제를 만들고, 행사 운영까지 직접 하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는 도서관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학생 도서위원 3학년 김나눔, 안서용 학생은 “문제를 만들기 위해 여러 책을 읽어야 했던 어려움과 행사 진행 과정 중 일어나는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이 다소 부족하여 생기는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친구들이 도서관을 많이 와서 기쁘고, 자신들이 만든 문제를 풀기 위해 책을 읽는 모습이 보기 좋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행사 때만 도서관을 찾는 친구들의 모습이 조금은 아쉽다고도 했다. 행사를 지도한 김미애 교사는 “작년까지는 혼자 문제를 만들고, 행사를 진행할 때도 관여를 했었는데, 많이 후회스럽다. 조금은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학생을 믿고 지켜봐 주면 학생들은 교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모습을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jcttbgeditor 2019.05.30 추천 0
제천여자고등학교(교장 장석홍) 학생 100여명과 인솔교사 17명은 지난 25일 제천 의병 창의 124주년을 기념해 제천 의병 창의터인 자양영당에서 출발 구곡 1리~닷돈이~장평~제천역~제천여고까지 약 20.8km를 걷는 ‘의병 길 걷기 국토 순례’를 실시했다.  이번 의병 길 걷기 국토순례는 제천 의병 창의 124주년을 기념해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구한말 제천 의병의 애국·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의병 혼 잇기의 취지를 홍보하며, 문화적 자긍심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제천여고는 “성패(成敗)를 떠나 의(義)를 위해 나설 뿐이다!”라는 제천 의병의 높은 기치를 내제문화연구회의 사료를 바탕으로 사전 탐구활동(지도교사 정봉열)을 하여 지역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호국보훈의 참된 의미를 가슴 깊이 아로새겼다.  또한 체험학습 사전 탐구활동으로 제천 의병 캐릭터 및 표어 공모, 깃발 제작 대회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이번 행사에 활용했다.  이날 학생들은 출발지인 자양영당에서 유인석 의병장의 격고팔도열읍(檄告八道列邑)을 낭독하고, ‘의병의 거룩한 뜻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오늘 여기에서 제천여자고등학교가 함께 갑니다.’라는 다짐을 시작으로 출발하였다.  사전 안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봉양읍 구곡리, 장평리 마을 회관 쉼터, 봉양파출소 및 시청의 협조로 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이어 제천역에서 학교까지 시가행진을 벌이며 지역사회에 자신들이 체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병들의 애국혼과 우리 지역의 역사적 위대성을 전파했으며, 참가 학생은 “더위와 싸우면서 흘린 땀방울이 조국을 위해 몸 바쳤던 의병의 혼임을 알고, 그분들의 넋의 선양을 다짐했다.”고 감격스럽게 표현했다.  이를 지켜본 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깃발을 들고 힘차게 행진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웠으며 평소에 잊고...
jcttbgeditor 2019.05.30 추천 2
신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박효순)은 5월 24일(금) 전통 떡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여 우리 고장 제천의 건강한 식재료를 알아보고,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2019. 유아교육 행복지구 네트워크 사업 중 ‘예술 감성 충만 찾아가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제천 지역의 전문가를 유치원으로 초청하여 애향심을 기르고 창의적 배움을 경험하도록 하였다. 이 날 초청된 이연순 명인(승검초단자 식품명인 42호)은 유아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꽃산병 만들기’를 진행하며 떡살로 여러 가지 문양을 찍어내는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전통문양에 담긴 의미를 알아가는 재미를 더해 주었다. 유아들은 “떡을 만들어서 모양을 찍으니까 너무 예뻐요.” “빨리 집에 가져가서 엄마,아빠 보여주고 싶어요.” “더 많이 만들고 싶어요.”라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김효정 교사는 “이번 체험으로 유아들이 전통문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고장 제천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6월 14일(금)에는 이연순 식품명인과 함께 하는 오미자 화채, 다식 만들기 체험이 또 한 번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교육 행복지구 네트워크 사업은 제천시 내의 6개 유치원(신백, 내토, 화산, 남천, 두학, 남당)이 참여하여 유아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고 교사연수를 통한 전문성 신장에 힘쓰고 있다.
jcttbgeditor 2019.05.25 추천 0
jcttbgeditor 2019.05.25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