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5월 12일부터 11월까지 매달 2~3회에 걸쳐 집중교육
시대의 급변과 더불어 농업분야도 기후 온난화, 소비자들의 기호도 변화, 건강 중요성 인식의 증가, 양질의 삶을 위한 이농현상의 증가 등으로 인해 새로운 정보와 영농 신기술의 습득이 점점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영복)에서는 지난 12일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3일까지 16회에 걸쳐 한우학과, 미래농업과 2개과 운영을 연계한 작목별 기술교육으로 전문 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0년 교육과정을 통해 한우 심화과정을 주제로 한 한우학과와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변화된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한 미래농업과로 2개 학과가 운영될 예정이며, 교육은 학과별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인 우수농장 견학,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제천시농업인대학은 연간 100시간 이상 교육을 실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60시간 이상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강의 전에는 체온검사 실시 및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교육생들의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시하여 진행된다.
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과정별 매월 2-3회씩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30분까지 4시간 씩 집중교육이 이루어지는데, 학과별로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전문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