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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천단양지부,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선언

한노총 제천단양지부(이종각 지부장)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직대 이경용)는 1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제천단양지부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노총 제천단양지부가 이재명 대선후보 지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은 지난 1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고 ‘노동중심, 정의로운 전환 대선승리 정책협약’에 서명함에 따라, 그 후속조치로 지역단위에서 이재명 후보를 공개지지 선언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 이경용 직무대행의 요청에 한국노총 이종각 제천단양지부장이 호응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민주당에서 이경용 직대와 김홍철·오시백 의원 등 노동관련 시·군의원들이, 한노총 제천단양지부에서는 이종각 지부장과 이장운·박동만 등 단위조합 위원장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간담회 참석자들은 “소년공 출신 이재명 후보가 노동 존중 세상을 만들 적임자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였고, 이재명 후보의 대선 승리를 위해 같이 합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천단양지역의 노동문제에 대해 민주당 지역위원회와 한노총 제천단양지부가 앞으로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며 “그 후속조치로 지역 노동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서로 의견을 모았다.
 
이경용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한노총 제천단양지부의 이재명 지지 선언이 대선 승리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노총 제천단양지부 회원 2천여명과 함께 이재명 후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