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취임 축하 쌀 3,500kg과 화분 80개 10개 지역 기관에 기증

제천문화원(원장 최명현은최근 취임한 17대 최명현 제천문화원장이 취임축하로 받은 화분 80여 개와 쌀 350여 포(백미 3,500kg 이상)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원장은 이 물품들을 제천시자원봉사센터밀알한마음쉼터동산교회문수회장애인단체보호센터장애인부모지원센터 등 10여 곳 복지단체에 30~50포씩 전달했다.

쌀을 기탁받은 기관에서는 취임식에 들어온 물품들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함께 돕는 마음으로 문화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명현 제천문화원장은 32년의 공직생활제천시장을 역임한 이력을 바탕으로 제천문화의 발굴과 본존 활용 등 문화원 기능을 재정립해 지역문화 계승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며 전임 원장이 추진하던 제천학연구소 설립부터 먼저 이어받아 미 발견된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문화원 활성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제천문화원은 1958년 10월 3일 창립해 65년이란 기간 동안 제천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