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9기 자원봉사자 대학 뜨거운 열기 속 순항

“천사들이여! 자원봉사에 날개를 달자”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좌현)는 지난 16일(화)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제9기 자원봉사자 대학 개강식을 열고 23일 2강을 마치며 뜨거운 열기의 속에 순항 중이다.

지난 16일 첫 번째 이낙원 강사가 ‘노래와 웃음으로 행복한 자원봉사자’로 자원봉사자 대학의 문을 열었다.

이어 23일 두 번째 강사로 나선 정좌현 센터장은 ‘자원봉사 현장 사례 나눔”이란 주제로 자원봉사의 의미, 자세, 자원봉사센터 현황 등 자원봉사의 철학과 명품 봉사자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체험담 위주의 특강을 펼쳐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 재활용을 활용한 다육식물 만들었으며, 완성품은 추후 지역 독거노인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자봉 대학생들은 6월 25일까지 총 10회 35시간 동안 자원봉사센터 교육장 및 기타 장소에서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탈피 직접 참여하는 교육 방식으로 자원봉사 원조 기술 등 다양한 내용을 배운다.

교육과정은 리더십 훈련, 자원봉사 원조기술(몸 펴기, 안전체험, 이미지 메이킹), 사랑의 밥차, 농가 현장 실습인 생산적 일손 봉사, 자원봉사 소통, 현장학습, 평가 및 사례 발표로 구성되어 있다.

정좌현 센터장은 “9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 리더십을 함양하여 명품 봉사자로서 거듭나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더불어 ” 1인 1 재능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센터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자원봉사대학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50명이 입학하여 지난해까지 3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수료생들은 배식봉사, 보건소 민원안내, 지역축제 및 각종 체육행사 지원, 빨래방 세탁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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