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자가격리 5명, A노인요양병원 2명, 지역감염 2명’ 등 제천 코로나 확진자 9명 발생

ㅣ밀접접촉자 및 시민 307명, 자가격리자 224명 등 531명 검사
ㅣ 9명 확진, 1명 재검사, 누적 확진자 136명
ㅣ자가격리 중 5명 확진, 코호트 격리 중 A노인요양병원 2명 확진, 지역사회 감염 2명 확진
ㅣ청전동 대형마트 전직원 음성판정
ㅣ20대 1명, 30대 1명, 40대 1명, 50대 2명, 60대 2명, 90대 2명
ㅣ전날 검사자 수 대비 확진 비율, 양성률 1.69%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어제 제천시는 시민 307명과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224명 등 53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지역사회 감염은 2건이었으며 코호트격리 중인 노인요양병원 재검에서 확진된 경우가 2건,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검사에서 확진된 경우가 5건이었습니다. 재검대상자는 1명입니다.
 
코호트격리 중인 확진자 및 자가격리해제 대상자 7명의 외부 동선 또는 접촉자는 없으며 나머지 2명은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실시하여 접촉자를 파악하도록 하겠습니다.

코호트 격리가 내려지면 해당 건물은 외부와 철저히 격리됩니다. 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들은 바이러스 잠복기가 지날 때까지 밖으로의 이동이 금지되며 외부인 역시 이곳으로의 출입이 금지됩니다. 이처럼, 코호트 격리 중인 장소는 외부와 철저히 격리되고 있기 때문에 지역 사회 내로의 전파가능성은 없습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격리자가 양성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있어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일부 양성 판정이 나오는 것은 약간의 의심이라도 있는 접촉자를 외부와 격리시킨 것에 따른 것으로, 지역 사회 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적극적 조치에서 비롯된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철저히 격리되어 있는 만큼 지역사회 내 전파의 우려는 없지만 제천시는 앞으로도 자가격리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되는 거리두기와 강력한 방역조치로 많이 지쳐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참 어려운 시기를 가고 있습니다. 비난보다는 격려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수해를 시민이 하나되어 이겨낸 것처럼 코로나도 역시 이겨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