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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코로나 확진자 이틀 연속 0명… 안정세 이어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달 1일 이후 41일만에 처음으로 400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제천도 11일 코로나 19 추가 확진자가 이틀 연속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며 긍정적 신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7명 발생 이후 15일째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명 이하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새해 제천 지역 일일 확진자는 0~1명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보이지 않는 감염자가 시민 속에 존재할 수 있어 시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방역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11일 현재 제천 시민 135,874명(2020년 11월 30일 기준) 중 25.69%인 34,643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그중 진단 결과가 나온 34,643명에서 25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율(누적양성률)은 0.75%이다. 또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48일간 하루평균 5.31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 인구 10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2.03명이다.

확진자 중 226명이 완치됐고, 24명은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 중 98.46%인 2,947명이 해제됐고 1.54%인 46명이 격리 중이다.

치료를 받던 중 9명이 숨져 누적확진자 대비 사망률인 치명률은 3.47%이다.

나이별로 10대 미만은 6명, 10대 16명, 20대 25명, 30대 16명, 40대 33명, 50대 73명, 60대 46명, 70대 21명, 80대 14명, 90대 9명이다. 40대에서 60대 확진자가 전체의 58.91%를 차치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