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이름에서 착안한 원숭이 의상 입고 현장 소통 행보
ㅣ부지런한 지역 일꾼 이미지 각인하며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 제천시의원 다선거구(용두동·영서동) 기호 1-나 원승희 후보가 자신의 이름과 비슷한 원숭이 캐릭터로 분장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해 지역 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직된 기존의 유세 방식에서 탈피해, 유권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친근함을 선사하며 표밭을 땀방울로 적시고 있다.
■ 부지런한 원숭이처럼 시민에게 다가가는 캠페인

원승희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거리를 누빌 때 브라운 톤의 원숭이 캐릭터 의상을 직접 착용하고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후보의 이름인 원승희가 원숭이와 발음이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한 기발한 아이디어다. 거리 유세뿐만 아니라 용두동과 영서동 등 지역구 핵심 거점에 내건 선거 현수막에도 친근한 원숭이 그림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에게 자신을 부지런하고 성실한 후보로 시각적이고 강렬하게 각인시키고 있다.
■ 출정식에서도 돋보인 소통 의지와 유쾌함

지난 2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천지역 출정식 현장에서도 원 후보의 이색 행보는 단연 화제였다.
수많은 후보와 지지자들이 모인 진중한 자리였지만, 어김없이 원숭이 의상을 입고 등장해 현장을 찾은 당원과 시민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무거운 정치적 메시지 대신 한 번 더 눈길이 가는 복장으로 다가가며 딱딱한 정치적 문법을 깼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 현장의 목소리 놓치지 않는 일꾼 다짐
원 후보는 이러한 이색 선거운동의 배경에 대해 강한 책임감과 소통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제 이름과 꼭 닮은 원숭이처럼 거리를 바쁘게 뛰어다니며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부지런한 일꾼이 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진정성을 전달하는 원 후보의 톡톡 튀는 캠페인이 실제 투표장까지 어떤 긍정적 바람을 일으킬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